어릴때 까이유라는 유아애니메이션부터 시작해서, 디즈니 영화는 왠만한건 다 봤습니다.
볼때 자막은 없이 봤습니다.
한글이든 영어든 자막없이 봤고, 몇번이고 반복해서 봤습니다.
초등학교 입학하면서는 디즈니 시트콤을 봤는데, 잭앤코디라고 쌍둥이들이 호텔에서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자극적인 내용이 적어서 아이들이 보기에 적당했습니다.
3편까지 약 60여개의 에피소드를 한개당 대여섯번씩 보고, 좋아하는 에피소드는 반복해서 봤는데,
대사를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반복했습니다.
샤일로라는 책을 보면 영화로 찾아서 보고,
마틸다도 역시 책으로 보고 영화로 몇번이나 반복해서 봤습니다.
윈딕시도 책 읽고, 영화 본 후 다시 책을 보니까, 더 재미있어 했습니다.
영화로 만들어진 책들을 찾아서 보는것이 효과가 있었던거 같아요.
책을 먼저 보든 영화를 먼저보든 상관없이 책과 영화가 같으면 다 찾아서 보려고 했습니다.
책만 읽는것보다 비디오나 영화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재미있고 효과도 좋았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