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노예계약 6기도 이제 반을 지났네요^^
시간이 정말 왜이리도 빨리 지나가는지 야속하게 느껴지네요..ㅠ.ㅠ
분명 어제 14일차 후기 작성을 했는데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보니 없더라구요..헉...이런
저장을 누른다는게 취소를 누른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하여튼 오늘은 앵무새 죽이기 챕터 17을 읽었습니다.
드디어 법정 공방이 시작되고 법 관련 용어들이 제법 나오네요 물론 단어는 찾아보고 읽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모르는 단어가 정말 많이 나오더라구요 실은 국문으로도 법정 관련 책은 거의 읽어본적이 없던지라...ㅋㅋ
그래도 무사히 챕터 17을 읽었어요 이제부터는 애티커스의 훌륭한 언변들이 나올텐데 좋은 글귀 잇으면 코멘트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Holes 8회독 완독 했습니다.
실은 앵무새 죽이기 진도가 빨리 못나갔던 이유는 Holes가 거의 막바지에 다달아서 약간 몰아서 읽은 감이 있습니다.
어제는 거의 Holes만 읽었던거 같아요
8회독을 마치며 한 책을 이렇게 여러번 본것은 거의 사회생활 하면서는 거의 처음인거 같아요.
하물며 전공서적도 2~3번이 전부였는데 말이죠
여러번 보니 왜 재독을 해야하는지 깨달고 있어요
솔직히 8번을 보면서도 외워지지는 않더라구요 ㅋㅋ 외우려고 노력을 해야 외워지는거지...
하지만 만약 제가 이 책을 이렇게나 많이 재독을 하지 않았더라면 앵무새 죽이기는 거의 읽지도 못했을거에요
지금도 너무 어려운 책이기는 하지만 Holes의 재독의 힘으로 반 이상은 이해가 되니 말이죠...절대 70%이해가 아니고 50%이해에요 ㅋㅋㅋ
논리적으로 이게 당연한 것이 Holes에서 씌인 단어가 약 4만단어이고 앵무새 죽이기에서 쓰인 단어가 거의 10만이니...
70% 이해됐다면 이건 말이 안되는 거죠? ㅎㅎ
그리고 점점 영어 독해 실력이 향상된다는 것을 느끼는게 전에 몇몇 원서가 읽기 어려워 중도에 포기한 책이 있었는데 엊그제 잠깐 꺼내어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쉽게? 읽히더라구요 점점 변하고 있는건 확실한거 같아요
만약 정말 좋은 원서 책을 발견했고 너무 재밌게 읽으셨다면 다시 한번 재독을 권해 드립니다.
재독을 하면서 느낀건
처음 책을 읽으면 그 책의 내용만 겨우 알수 있으며,
두번째 책을 읽으면 그 책의 내용을 알수 있으며,
세번째 책을 읽으면 그 책의 내용을 음미 할 수 있으며,
네번째 책을 읽으면 작가의 숨은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거 같아요.
다섯번째 부터는 내가? 이렇게 끈기가 좋아나?를 알게 되더라구요 ㅋㅋ
이제 노예계약도 반이 지났어요 슬슬 읽고 계신 책들 거의 후반부로 접어드셨을텐데 마무리 잘하세요 화이팅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
홀스 완독..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