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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원서 읽기 삼위일체(三位一體) 수행 지침서* 
1. 준비 계획/실천
2. 매일 수행/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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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일자 2016-04-13
미션 30일간 논스톱 리딩 프로젝트!!
차수 17일째
리딩 시간 2시간
원서명 To Kill A Mocking Bird - Harper Lee
리딩진행 ▒▒▒▒▒▒▒▒▒▒100%

01. 짧은 감상 평

1.jpg




드디어 완독하게 되었네요..

어제 몰아서 읽으니 결국 완독하게 되었습니다. 

Holes 완독하고 얼마 안되서 To Kill A MockingBird까지 완독하니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

하지만 완독하고 난 이후 고민이 더 많아졌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쉽지 않은 원서임을 알게 되었고 현재 저의 위치 또한 알게 해준 그런 책이 아니었나 싶네요.

작년7월 매트하로 시작해 A-Z시리즈 -> 마빈레드포스트 -> 뉴베리 수상작 (Holes, The giver, Winn-Dixx, Charlotte's Web,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 해리포터 1권 -> To Kill A Mocking Bird 까지 읽어오면서 정말 언어를 공부한다는 생각 보다는 그냥 즐겼던거 같아요.


그리고 역시 렉사일지수가 말해주듯 앵무새 죽이기가 가장 어렵긴 하더라구요

번역서도 읽고, 영화도 봤음에도 해석이 제대로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았던거 같아요

아무래도 첫 고전이다 보니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하고는 다르다는것을 금방 느낄수가 있었어요.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한번만 읽고 끝낼 그런 책은 분명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표현하나하나 문구하나하나 정말 가슴 깊히 새길 표현들이 무궁무궁했던거 같아요.


괜히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이라는 타이틀이 붙진 않았겠죠?

자 이제 간단히 앵무새 죽이기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이야기는 메이컴이라는 작은마을에 사는 스카웃 핀치, 젬 그리고 그들의 아버지 애티커스로 부터 시작됩니다. 

스카웃은 애티커스의 딸이자 잼의 여동생으로 외형은 소녀이지만 하는 행동은 마치 골목대장 소년 처럼 행동하는 말괄량이

소녀입니다. 

궁금한것도 정말 많고 욱하는 성격을 가진 그런 소녀죠^^

그리고 그의 오빠 잼은 논리적이며 상황 판단을 잘하고 가끔 친구 같으면서도 가끔은 아빠같은 존재죠

물론 가끔은 오빠의 심기를 건드려 얻어 터지는 경우도 있긴 하죠 ㅋㅋ 

그리고 애티커스!!! 이 책에서 정말 중요한 인물이죠 메이컴시티의 변호사이자 주인공 스카웃의 아버지.

냉철한 성격 그리고 논리적인 사고를 갖고 있으며 항상 책읽는 것을 좋아하는 애티커스


자신의 자녀들에게 옳고 그름을 논리적으로 아주 잘 설명하죠 ^^ 저도 이걸 보면서 저런 아빠가 됐음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정도 였으니 말이죠...

추후 톰로빈슨이라는 흑인의 변호를 맡게 되고 그로 인해 점점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694008.gif



톰로빈슨의 죄는 백인 여성(이웰의 딸)을 강간, 폭행한 혐의로 감옥에 투옥 되며, 이를 변호하기 위해 애티커스가 조사를 맡게 됩니다.

재판이 열리고 메이컴의 모든 마을 사람들은 백인 흑인 할거 없이 법정에 모여 재판을 보게 됩니다. 

재판과정에서 명백히 톰 로빈슨은 그 백인 여성을 강간이나 폭행을 하지 않았으나 배심원들의 판결은 유죄로 선고가 됩니다.


유죄!!!!!!!!!!!!!!!!!!! 유죄!!!!!!!!!!!!!!!!!!!!!!!!!!!!!! 유죄!!!!!!!!!!!!!!!!!!!!!!!!!!!!!!!!!!!!!!!

guilt-versability-lifehack.jpg



그는 그 백인 여성을 도와준 죄 밖에 없고 오히려 그 백인 여성이 자신을 겁탈했지만 단지 그가 흑인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유죄를 선고 받게 되죠.

단지...흑인이라는 이유하나로...!!!!!!!!!!!!!!!!!!!!!!!!!

애티커스는 포기 하지 않고 다음 재심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톰로빈슨은 결국 도주를 하다 총살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사건 이후로 메이컴에서는 작은 변화들이 일어나기 시작하지요.

즉 사람들이 인식이 아주 조금씩 조금씩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절대 변하지 않을거 같았던 사람들이 마음이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에 아주 큰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스카웃 그리고 잼은 할로윈 파티가 끝나고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누군가로부터 폭행을 당하게 됩니다.

스카웃은 가까스로 누군가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지만 그의 오빠 잼은 팔이 골절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애티커스에게 항상 앙심을 품고 있는 이웰이었으며, 그의 몸에는 부엌에서 쓰는 칼이 꽂혀있었습니다.

결국 이웰 또한 죽음을 맞이하게 됐던거죠.


애티커스와 보안관은 이웰의 죽음에 대해 논쟁을 하게 됩니다.

보안관은 그는 죽어도 마땅하다. 절대 잼이 그를 죽인게 아니다라고 말하지만 애티커스의 생각은 달랐던거죠.

자신의 아들이 아닌 제대로 조사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보안관의 완강한 고집을 꺽지는 못하네요.


스카웃을 위기해서 구해준 그는 바로 부래들리라는 옆집 청년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처음부터 부래들리라는 이웃집을 자주 설명을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멘붕을 맛보게 했죠 도대체 부래들리 이웃집은 자꾸 나오는지 처음에는 정말 알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들한테는 신비롭고 무시무시한 그런 이웃이었던거죠.

마을에 큰 행사나 소동이 있어도 절대 집밖으로 나오지 않고 항상 문이 잠겨 있는 부래들리 집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으니 말이죠.

정체를 알 수 없었던 부래들리가 결국 이웃집 애티커스 자녀들을 구해줬던 것이지요.


과연 작가는 독자한테 무엇을 말해주고 싶었던 것일까요?

인종차별? 아니면 그 시대에 흑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편견?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제목처럼 우리에게 아무런 해를 입히지 않은 앵무새(이 책에서는 앵무새라고 표현함 : 사회적인 약자)를 죽이는것은 죄이다 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제가 이 책을 읽고 느낀것은 사람들은 누구나 선입견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난 저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알아

난 저사람보다 잘살어

난 저사람보다 잘생겼어

난 .......등등등 그래서 내가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 맞아!!!!!!! 

즉 이런 색안경을 끼고 그사람을 보게 되면 제대로 그 사람에 대해서 평가를 할 수 없다는 거죠

바로 작가가 독자에게 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색안경을 끼고 그 사람을 평가하지 말고 그냥 그사람을 그사람으로 평가해라

그사람이 흑인이건 그사람이 잘살건 그사람이 똑똑하건 그 사람은 그냥 그사람이다. 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톰로빈슨은 죄를 저지르지도 않았지만 유죄를 선고 받고 

부래들리는 아이들이 그를 직접 겪어 보기 전에 그는 분명 괴물일꺼야 

그는 분명 동물들을 잡아 먹고 살거야 그는 사람이 아닐꺼야 등등 온갖 괴상한 추측을 했지만 결국 

그들을 구해준 자신의 이웃이었던 거죠..


140410.png



내용이 조금 길어졌는데 책을 읽기전의 나의 모습과 책을 읽고난 후의 나의 모습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걸 느끼네요.

책의 재미를 떠나 나에게 이런 생각할 거리를 준 책은 지금까지 없었던거 같네요.


그리고 Holes에 이어 재독할 책이 한개 더 생겼습니다.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




  • profile
    smallsteps 2016.04.13 18:13
    작년 7월이면 저랑 얼마 차이도 안나는데! 게다가 저도 매트하로 시작했기 때문에ㅋㅋ 그런데 이 실력차이는ㅋㅋㅋ 대단하세요~ 마왕님을 저의 롤모델로 삼아야겠습니다!ㅋㅋ 어려운 책이었을텐데 완독 축하드립니다^^
  • profile
    마왕 2016.04.13 21:51
    헉 아니에요 전 정말 많이 부족해요..ㅠㅠ
    단지 너무 읽고 싶어서 도전했는데 역쉬 쉽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
    정말 좋은 문학을 접하게 되어서 말이죠^^ 영어를 많이 알던 적게 알던 중요한게 아니고 정말 관심만 있다면 어떻게든 읽을 수 있겠구나라는 진리 또한 얻고 가네요^^
  • profile
    remember 2016.04.13 19:49
    마왕님 완독 추카추카~~♡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이신거죠..
    맘껏 뿌듯해하셔도 되겠습니다~♡
  • profile
    마왕 2016.04.13 21:51
    리멤버님 너무 감사해요 리멤버님의 격려의 댓글이 아니었다면 쉽게 완독하지 못했을거에요
    저도 리멤버님의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끝까지 우리 노예계약 화이팅해요
  • ?
    눈오는바다 2016.04.13 22:15
    마왕님 축하드려요^^
    원작의 감동을 제대로 느끼셨겠군요~
    물론 첫번째 읽은것이라서 말씀하신데로 부족하실 수 있겠지만
    그건 국문소설이나 한국영화나 모두 마찬가지겠죠~
    한번 제대로 읽으셨으니 다시 여러번 읽으신다면 읽으실때마다 새로운게 보이실것 같네요^^

    저야말로 몇권 읽지도 않았을뿐더러 한번씩 겉핥기식으로 읽을뿐 여러번 더 읽어서 정말 제대로 내것을 만든것이 없네요~
  • profile
    마왕 2016.04.13 22:36
    눈오는 바다님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이런 커뮤니티가 없었더라면 완독은 커녕 읽을 생각도 못했겠죠?
    분명 한번 보는것과 두번보는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요즘 계속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재독해보려구 생각중이랍니다.

    에이 눈오는 바다님은 저처럼 재독하시기 보다 견문을 더 넓히시는게 좋죠^^
    이미 어느 정도 실력을 겸비하셨기에 다독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크크나도몰라 2016.04.14 00:08
    프로그레스가 엄청난데요? 한발 한발 스텝을 잘 밟아가시는것 같아요. 완독 축하드리고 다음번 읽으실 책이 무엇인지 궁궁하네요. 헌데... 어제 책걸이는 너무 무리 않하시고 잘 하셨나요? 저도 이번 책 끝나면 한번 해볼까 합니다만... ㅎㅎ
  • profile
    마왕 2016.04.14 10:01
    요번에는 조금 무리한거 같아요 ㅋㅋㅋㅋ
    다음책은 바로바로 앵무새 죽이기 재독입니다^^
    저는 같은책을 몇번은 봐야 제대로 이해를 해서요 ㅋㅋㅋ
    몰라님 이책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정말 좋은책인거 같아요
  • profile
    뾰오옹 2016.04.14 00:21 Files첨부 (1)

    크으!!!

    역시 마왕님!!

    이렇게 마음 깊이 와닿는

    멋진 후기 넘나 감사드립니다.


    아...부 래들리 라는 이름을

    뭔가 오싹한 인물로 묘사할때

    영화나 소설에 가끔 등장하길래

    뭘까...싶었는데


    바로 요기있었군요 ㅋㅋㅋ


    아...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네요

    저도 근사한 작품 하나

    가슴 절절히 읽고


    마왕님처럼

    재독 삼독 사독 오독!!

    계속해서 곱씹으며

    가슴에 남길 책이

    하루빨리 나타나길

    희망합니다 ㅎㅎㅎ


    좋은 하루되세요!!

    hooray4.gif



  • profile
    마왕 2016.04.14 10:03
    뾰오옹님도 언릉 필독서를 만나시길 바랄게요^^
    정말 좋은책도 많고 읽을 책도 많지만 자신에게 딱 맞는 책을 찾기란 쉽지 않은거 같아요
    다행히 잉하라는 사이트를 통해 이런 저런 책을 접하게 되어서 시행착오가 줄긴하죠
    저보다 먼저 이길을 접한 선배님들이 계시기에 전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
    Zorba 2016.04.14 00:28
    완독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세요!
  • profile
    마왕 2016.04.14 10:04
    ㅎㅎ 우리 밴드에서 잠깐 얘기했었죠? ㅎㅎ
    아닙니다. Zorba님 앞으로 우리 계속 자주 뵈요
  • profile
    디디 2016.04.14 13:59
    마왕님~~
    너무 멋진 리뷰입니다. 노예 게시판 말고 내가 읽은 원서 리뷰 게시판에도 올려주세요.
    하고.. 찾아보니 올리셨군요.. ㅋㅋㅋ
    번역서만 아주 오래전에 읽어서 가물가물 했는데...
    저도 원서로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시는군요. 감동입니다.
  • profile
    마왕 2016.04.14 14:22
    하핫 디디님 감사합니다~^^
    요즘 뜸하신거 같아요? ㅎㅎ
    지금 다시 재독하고 있는데 느낌이 사뭇 다른거 있죠? ㅎㅎ
    원서로 한번 읽어보세요
  • profile
    맹렬전차 2016.04.14 15:18
    와우 .. 마왕님 노예 6기도 참석 중이셨군요 .. 대단하세요 ^^b
  • profile
    마왕 2016.04.14 16:09
    노예계약 정말 좋아요 다음번에 전차님도 꼭 참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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