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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원서 읽기 삼위일체(三位一體) 수행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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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일자 2016-04-21
미션 30일간 논스톱 리딩 프로젝트!!
차수 25일째
리딩 시간 30분
원서명 beautiful creatures
리딩진행 ▒10%

01. 짧은 감상 평





제목에 쓴대로....

노약자와 임산부의 읽기를 금합니다....









아...

오늘 좀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어요...



똥개랑 마당에서 비오는 아침을 맞이했는데...

똥개가 탐정견 모드로 땅바닥 냄새를 맡으며

앞마당이고 뒷마당이고

막 샅샅이 돌아다니는거에요...


뭐지? 하고 멀찍이 따라다니는데...


마당에 나무가 몇그루 있는데...

그중에 엄청 크고 속이 잘 안보이는(?)

음...무슨....소나무는 아니고....

침엽수인데....

일년내내 초록잎이

무성해서 나뭇가지가 

잘 안보이는 나무가 한그루 있어요


그 나무밑에서

간밤에 비바람때문인지

새끼새가 떨어져서 죽어있었던 거에요 ㅠ

그 나무에 새둥지가 있는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ㅠ

흐규...


저는 눈으로 봤고

똥개는 땅에 코를 박고

냄새를 탐지하며

빠른 속도로

새쪽으로 다가가고 있었죠...





급한 마음에...

똥개야ㅡ 부르며 달려가보지만...

늘 그렇듯...

사람보다 개가 더 빠르쥬...

그리고 울 똥개는 똥도 먹는 개쥬...






네....

그렇습니다...


....

제가 이성을 잃고 튀어가 입을 벌려보았으나...

똥도 0.1초 만에 삼키는 갠데유...뭐....

씹지도 않고 꿀떡 했더라구요 ㅠ


그 광경이 넘나 충격적이고

똥개 잘못될까봐....

막 울면서 동물병원에 전화해보니....

업무시간이 안되어서....

실례지만

임얼전씨에만 연락하라던

의사쌤의 개인번호로 다급히.....

막 흐느껴 울면서 전화했쥬...

수의사왈...

"새 크기가 컸나요?"

"ㅠ 아뇨...병아리보다 작았어요...."

"견종이...리트리버?"

"ㅠ 네....골든리트리버고 32키로 정도되요."

"음.....그럼 대변으로 나올거에요."

"ㅠ.........???롸?"

"내부 구충제 하셨었죠?그럼 괜찮을거구요...대변으로 나오는지 잘 봐주세요."

"ㅠ...네"





넘나 별일 아니라는 수의사쌤은....

울고있는 저를 민망하게 하셔쮸....



그리고 저녁즈음....

울 똥개가 끼잉하면서

설사를 했는데...

새가 온전히 나왔어요...

넘나 놀라운 광경이었답니다....


자연의 신비.....

image.gif

으컄캬캬캬캬


크흡....

주인닮아서 식성하나는 최고에유...

껄껄껄...


굿밤!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




  • ?
    달벼리 2016.04.21 22:31
    으허.............. 노약자, 임산부 주의말고 좀 더 강력한 멘트를 적어주세요 ㅠ
    완전 호기심 반, 방심 방 하며 들어왔다가 저 지금 멘붕상태................으허............
  • profile
    뾰오옹 2016.04.21 22:56
    더 강력한 문구가 뭐가 있을까요...
    달벼리님께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실제로 목격한 저는....
    정말 초멘붕 이었어유 ㅠ 흐규...
    ...
    ...
    달이랑 별이는 아무거나 안주워먹죠?
    저는 정말 언젠간 똥개가
    뭘 잘못먹고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응가로 나오는 새를 보며...
    똥개가 만약 새끼를 낳게되면
    이런 느낌일까....
    라는 생각을;;;;
  • ?
    달벼리 2016.04.21 23:14
    진짜 걱정이네요 ㅠㅠ 똥개가 너무 망설임없이 삼키는 것 같아서요 ㅠㅠ
    뾰오옹님도 멘붕이셨군요.. 하기야 새가 그대로 나왔으니 오마갓 ㅠㅠ

    달별이들도 고양이치고는 이것저것 막 잘 먹는 편인데요.
    그래도 아직 멘붕할만한건 딱히 먹은게 없네요..
    종종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요 ㅋㅋㅋㅋ

    그나저나 똥개 암...컷?...이었군요 어허허허.....똥개 미안 ㅋㅋㅋㅋㅋㅋ
  • profile
    여현 2016.04.21 23:58
    다행이네요 ㅠㅠ 많이 놀라셨겠너요! 자연의 신비 현장에 계셨다니...ㅋㅋ 새가 소화도 안되고 그대로 나왔나봐요 ㅠㅠ
  • ?
    Zorba 2016.04.22 00:16
    정말 엄청난 식성을 가졌나봐요... 똥개야 조심하렴!
  • ?
    울트랄라 2016.04.22 06:44
    첨에는 죽은새가 충격인줄알았는데~~ 헐~ 똥개가 먹어서 충격~ 나중엔 다시 나와서 충격~~
    반전의 반전이네요 ㅎㅎ
    무튼 똥개가 괜찮아서 다행이네요~~~♡
  • profile
    마왕 2016.04.22 09:09
    헉.....헉.....헉....어찌 이런일이.......할말을 잃음......
  • profile
    remember 2016.04.22 12:27
    울랄라~~~~~~~ㅠ.ㅠ
  • profile
    저스트나우 2016.04.22 17:30
    대박~ 동물이라 인간보다 소화능력이 좋을것 같은데 그대로 나온게 신기하네요~ ㅎ
  • profile
    크크나도몰라 2016.04.23 01:56
    뾰오옹님은 걱정도 많이 하셨고 속도 상하셨을텐데... 저는 글 읽으면서 너무 웃었어요. 내용이 웃겨서가 아니구요... 뾰오옹님의 글 스퇄이 너무 웃겨서요.... 어쨌건 똥개가 무탈해서 다행이네요. 골든리트리버면 똥개는 아닌데... 똥개라고 자꾸 부르니 똥개처럼 아무거나 먹는거 아닐까요? 차라리 왕견, 뭐 이런 이름으로 부르시는게 어떠실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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