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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5 12:46

27일차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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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일자 2016-04-24
미션 30일간 논스톱 리딩 프로젝트!!
차수 27일째
리딩 시간 1시간
원서명 The catcher in the rye
리딩진행 ▒▒▒▒▒▒▒▒80%

01. 짧은 감상 평


오늘은 좀 찡한 부분을 읽었어요..

홀든이 사랑했던 남동생의 묘에 가지 못하는 이유인데요..

 

날씨가 좋을 때, 부모님은 가끔 꽃다발을 들고 앨리의 무덤에 가곤했는데..

나도 두어번 따라갔었지만 곧 그만두었다.

 

우선은, 앨리를 그런 곳에서 만나기가 싫었다.

죽은자들과 묘비들이 둘러싸인 곳에서..

 

해가 떠있을 때에는 나쁘지않았지만 두 번이나 비가 오기 시작했을 때는 정말 끔찍했다..

비는 앨리의 비석위로..앨리의 배를 덮고 있는 잔디 위로도 비가 내렸다..

 

공동묘지에 왔던 모든 방문자들이 정신없이 자신의 차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자니 미칠것 같았다..

방문자들은 그들의 차안으로 들어가서 라디오를 틀고, 어디 멋진 곳에 가서 저녁식사를 할 것이다..모두가..

except Allie..

 

묘지에 꽃을 들고 가는 것도 못마땅해합니다..

Who wants flowers when you're dead? Nobody...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




  • profile
    마왕 2016.04.25 13:23
    그러게요 쫌 찡한 부분이긴하네요...죽으면 다 소용 없는데 말이죠
    부모님, 가족, 친구 모두 있을때 잘하는게 정말 중요하죠 떠나면 다 소용 없으니....
  • profile
    remember 2016.04.25 23:42
    네.. 살아있을 때..가까이 있을때 잘~해야되는데..
    그게 또 맘대로 되지않는다는게..참..ㅠ
    인생 힘드네요..ㅎㅎ
  • profile
    smallsteps 2016.04.25 21:25
    에구ㅠㅠ 어릴 때 세상을 떴나보네요ㅠㅠ 가장 슬픈 일들 중의 하나죠..
  • profile
    뾰오옹 2016.04.25 22:14 Files첨부 (1)

    크읍...

    익셉트앨리...

    요 부분은 정말 찡한데요...

    아....

    저는 제가 죽으면

    저의 장례식이

    기쁨으로 가득했으면 해요

    드디어 그 골칫거리가

    지구에서 사라졌구나

    라는 느낌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그렇게 될듯? ㅋㅋ

    가끔 똥개를 키우면서...

    똥개보다 내가 먼저 가면 어쩌지...

    라는 고민을 쓸떼없이 해본다는 ㅋㅋㅋ

    IMG_0772.GIF

    뿌잉 ㅋㅋㅋ



  • profile
    여현 2016.04.26 00:13
    사랑하는이가 죽으면 못해준거에 대한 후회가 가장 많고, 순간 순간들이 미안해 지는거 같아요 ㅠㅠ 무덤에 찾아간다고 해도 결코 메워 질 수 없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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