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헉 어느덧 3월이 가고 따스한 4월이 시작됐네요~
이제는 진짜 봄이 성큼 제 앞을 지나가고 있는걸 느낄수 있답니다.
스카웃 핀치, 젬, 딜 세명의 아이는 밤에 브래들리 집을 몰래 훔쳐보려고 길을 나섭니다.
칠흙같은 어둠을 뚫고 브래들리 뒷뜰로 향했는데 낯선 그림자가 젬을 덮치자 소스라치게 놀라 곧장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철조망 사이를 기어가려다 그만 젬의 바지가 걸리고 만거죠
너무 무서운 나머지 바지를 빼낼 틈 조차 없이 도망을 가다 갑자기 총소리를 듣고 브래들리 집 근처에 마을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향하는 세 아이
누군가가 브래들리 집안을 침입해 경고 사격을 했다고 설명하는 마을아주머니 하지만 다음에는 하늘이 아닌 실제로 그에게 조준한다고 경고했다고 하네요.
애티커스가 젬에게 너의 바지는 어디 갔느냐며 물었고 딜의 재치 있는 답변으로 상황을 모면할 수 있게 됐어요
하지만 집에 도착한 젬은 마음이 놓이지 않아 옷을 차려 입고 자신의 바지가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것을 본 스카웃은 어떻게 해서든 오빠를 말려보려고 하지만 젬은 아빠와의 신뢰를 깰 수 없다며 그의 길을 가네요
다행히 젬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으며, 한동안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지만 몇일이 지나고서야 스카웃에게 그날 밤 너에게 말하지 않은 무슨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과연 무슨일이 젬에게 일어난 것일까요?
Holes ch20의 내용입니다.
지그재그가 Mr.Sir에게서부터 SunflowerSeed 자루를 훔치고 캠퍼 아이들과 나눠먹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스탠리는 무언가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했고 결국은 누명까지 쓰게 됩니다.
훔치지도 않는 해바라기 씨앗을 자신이 훔쳤다고 Mr.Sir에게 얘기했으며, 결국 워든의 집으로 향하게 되네요.
워든의 집으로 가는 내내 두려움 보다는 모든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는 자신이 너무 신기했나 봅니다.
Stanley wondered if this was how a condemned man felt on his way to the electric char - appreciating all of the good things in life for the last time.
이렇게 표현을 하네요^^
워든의 집에서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지네요. 한편의 공포영화를 보는거 같았어요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
워낙 To Kill A Mocking Bird 의 광팬이셔서 닉네임도 브래들리 이름을 따셨다는..ㅎ
저도 To Kill A Mocking Bird 의 인물들에 좀 친숙해지나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