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역시 리뷰를 하루 늦게..아니 하루 늦게 쓰는 와중에도 졸린 밤시간에 쓰려니
오늘읽은 3시간 분량의 기억과 겹쳐서 참 애매하네요^^
그동안 싱클레어에겐 진정한 행복이 찾아왔지만
그 행복도 잠시 이제 또다시 지독한 홀로서기로 들어설것이라고 직감합니다.
이별이죠.
잠시 어제 읽었던 리뷰를 하자면
카인의 징표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심도있는 설명이 주였습니다.
장황하게 길게 원문을 첨가하며 설명하고 싶었지만..ㅎ
주말에 철학 논문을 쓴다는것도 머리아프고
이 리뷰를 읽으시는 분들은 더더욱 머리 아프실것이라 판단됩니다.ㅎ
속된 말로 이 사람들은 인류를 구원할 초인들입니다.
초인이라는 것이 새로운 운명을 받아들이고 알 수 없는 미래가 요구하는
영역을 포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마음을 비우라는 의미가 무엇을 구체적으로 비우라는지
감이 잡히는 부분이었죠.
어제까지 나름 즐거운 리뷰였지만
클라이막스에서 우수게 소리 섞어가며 간단히 쓰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데미안이라는 소설속 정신세계가 지금도 상당히 민감하고 심오한 의미를 던져준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
즐거운 주말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