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든이 5과목중 4과목이나 낙제를 하여 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게 되었어요..
낙제를 준 역사 담당의 스펜서 선생님이 홀든을 집으로 불러..자네..대체 뭐가 문제인가?라며 이야기를 해요..


가식적인 교장과 가식적인 기부자..때론 가식적인친구들이 증오스러운 홀든이지만..기숙사에서 룸메이트들과의 대화는 영락없는 십대들입니다..
같은 방을 쓰는 라운드 숄더의 건장하고 섹슈얼한 룸메이트가 제인이라는 여자애와 데이트를 하고 들어와요..
그 여자애..홀든의 옆집에 살았다는데..
과거에 둘사이 뭔가가 있었던걸까요..
구질구질하게도.. 둘이서 저녁내내 뭘 했나?며 이것저것 케묻다가 갑자기 선빵을 날립니다..왜?
물론 물주먹이에요..ㅠ
하지만 돌아온건 핵주먹!



기억에 남는 문장/
Life is a game that one plays according to the ru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