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원래... 조금만 .. 한 반쯤 읽다가 제임스 읽으려고 했거든요!
근데 이 책은 집어들면 정말 기본 1시간 이상 붙잡고 읽게 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올해 만난 책들 중 단연 1등인 책으로 꼽겠어요! ㅎㅎ
뭐가 어떻게 작용했기에..인지는 모르지만 한껏 비뚤어진 아이 브래들리가 주인공이예요.
굉장히 극단적으로 자기방어를 하는 아이라
습관처럼 거짓말을 하고, 청개구리처럼 행동하고
일부러 다른 사람들이 싫어할 만한 짓을 하는건 물론, 본인 스스로에게도 자기 감정이 솔직하지 못한..
감정을 받아들이는게 아마 힘든 아이인 것 같아요.
그런 아이가 여러 상황과 대화를 통해 조금씩 변해가는 이야기인데,
단순히 부정적이었던 아이가 긍정적으로 변했기에 좋은 책이다! 가 아니라
묘사라던가 대사라던가 .. 읽는 내내 정말 잘 쓰여졌다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게했어요.
요거요거 킨들로 읽었는데
조만간 종이책으로 장만해 재독할 생각입니다 :)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