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지하철에서 30~40분 가량 오디오북을 듣고 난 후 그 부분을 책으로 읽으니까 정말 빨리 읽히네요 ㅋㅋ
오디오북의 억양을 최대한 따라하면서 소리를 내어 읽었더니 참 재밌어요.
그토록 기다리던 개를 입양하게 되었지만 주인공에겐 그렇게 좋기만 하지는 않네요 ㅎㅎ. 가족회의를 통해 Sweetie라고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아니 근데 이 녀석이 자신의 침대 한 가운데 자리를 딱! 차지하고 자버리고, 밖에서 비를 맞고선 춥다고 덜덜 떨면서 자신의 담요안에 들어가 몸을 녹입니다. 게다가 자신과 늦잠 자는 버릇까지 똑같아서, 아버지가 매일 Sweetie를 깨워서 데리고 놀기 위해 아침마다 와서는 방의 불을 껐다켰다 하시네요 ㅋㅋㅋㅋ.
아버지가 강아지를 깨우는 방법.jpg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TV관람과 잠자기를 우리의 새로운 식구인 Sweetie가 방해하는 바람에 자신의 여름방학이 망쳐졌다고 한탄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웃음지었습니다 ㅋㅋ.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