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오늘은 뼈없는 치킨으로....
두마리에 세가지맛을 시켰읍죠....
kfc에 취직한 닭의
심정을 헤아리며....
마지막 조각까지 야무지게 먹겠슝...
이란 마음으로 시켰건만....
마당에서 대형 사고가 일어났쥬...
마당에서 대문을 사이에 두고....
배달오신 분께 치킨을 받으며 돈을 건네는 찰나...
똥개가 쭴푸 실력을 발휘하더니
치킨 박스를 순식간에 채가서는
물고 도망을 가더군뇨....
제가 우사인볼트에 빙의해서
뛰어달려가
멱살을 움켜잡았으나....
이미 종이박스 한쪽이 찢기고
그 좁은 틈으로 어떻게 꺼냈는지 ㅋㅋㅋㅋㅋ
닭 몇조각을 한꺼번에
우걱우걱 씹어 삼키고 있더라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양념쪽은 박스가 안열려서
후라이드만 두어조각 먹은듯 싶은데....
이놈이 지은좌를 생각못하고...
반성하는 기미도 없이....
제가 남은 닭을 먹는동안
자기도 먹고 싶다고....
그게 대체 무슨 맛일까 넘나 궁금하다며....
한입만 주면 안되냐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몹시도 불쌍한 척.....
어찌나 낑낑대던지요....
절대 우유를 먹지 않은 고양이마냥....
요거트를 본적도 없는 멍뭉이마냥....
아주 이노센트한 느낌으로다가 ㅋㅋㅋㅋ
하아......
앞으로 배달 음식 사먹을땐
각별한 주의를 해야겠네유...
언젠간 이런 사고가 날줄 알았슈...
크흡....
그래도
치킨은 사랑입니다
아... 내일부턴 정말 다요트 할거구요 ㅋㅋㅋ
그냥 이번 6기 목표는...
뷰티풀크리쳐스를 끝내는게 목표라는 ㅋㅋㅋㅋ
날씨 좀 좋아졌음 좋겠네유 ㅎㅎ
굿밤!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