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책을 읽다보니 지난번 리뷰때 빼먹은 것이 있네요. 킨지가 리비의 물건들을 조사하다가 책 사이에서 찾은 편지에 대한 것이요. 그 편지는 로렌스가 리비한테 쓴 편지였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로렌스는 리비를 사랑하지만 아내와 아들, 즉 니키와 콜린을 떠날 생각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둘 사이의 관계의 진도가 천천히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킨지는 니키를 찾아가 그 편지의 필적이 로렌스을 것임을 확인합니다.
킨지는 그 편지를 가지고 강력계 형사인 돌란을 찾아가서 지문 체취를 부탁합니다. 돌란형사는 샤론의 죽음을 언급하며 샤론이 살해당하던 때 킨지가 라스베가스있지 않았냐고 추궁합니다. 킨지는 골치아픈 상황을 피하기 위해 아니라고 합니다. 로렌스의 편지를 돌란형사에게 맡겨두고 경찰서를 나옵니다. 그 후 그웬이 만나자는 연락이 와 둘이 만납니다. 그웨은 자신이 불륜관계에 있었던 남자의 이름을 밝히겠다고 합니다. 그 이름은 데이빗이고 그웬의 아들, 그레그의 학교 선생님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와서 이름을 밝히는 이유는 킨지가 알아본다고 하다가 엉뚱한 상황을 만들까 걱정이 되기도 했고 몇달 전에 데이빗은 심장질환으로 죽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킨지는 찰리의 사무실에 들러 그와 저녁식사 약속을 하고 니키를 만나기 위해 그의 집으로 향합니다.
자고로 형사에게 거짓말하면
분명 무언가 일이 일어날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허허허....
라스베가스 저도 가보고 싶군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