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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원서 읽기 삼위일체(三位一體) 수행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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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14:17

18일차

조회 수 20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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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일자 2016-04-14
미션 30일간 논스톱 리딩 프로젝트!!
차수 18일째
리딩 시간 1시간
원서명 CRIME AND PUNISHMENT
리딩진행 ▒10%

새벽에 악몽에 시달리다 마지못해 깨어나서 책을 읽었습니다.


In morbid states dreams are often unusually palpable and vivid, bearing an 

exceptional resemblance to reality. The resulting picture may be quite 

monstrous, but the setting and the unfolding of the entire spectacle are so 

credible, and the details so fine and unexpected, while artistically 

consistent with the picture as a whole, that the very same dreamer could not 

invent them in his waking hours, were he even an artist of the order of Pushkin 

or Turgenev. Such dreams, morbid dreams, always live long in the memory and 

have a powerful effect on disturbed and already excited organisms.


morbid: 병적인

palpable: 손에 닿을듯이 뚜렷한

Pushkin: 러시아의 시인

Turgenev: 러시아의 소설가


흠..그렇군요 마치 제가 이런 꿈을 꾸었을것이라고 말해주듯이 꿈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라스는 지독한 악몽에 시달립니다.

어린시절로 돌아가 아버지와 할머니 묘에 가는 길에

술에 취한 사람들이 암말을 가혹하게 채찍과 몽둥이로 거대한 수레를 끌게 합니다.

끊임없이 온몸에 채찍질을 당하면서도 죽을힘을 다해 수레를 끄는 말..

결국은 처참히 맞아 죽습니다.

온몸이 부서지고 땅에 쳐밖히며 마지막 숨을 내쉬며 죽는 말을 보고 라스는 미칩니다.


But the poor boy is beside himself. He yells and squeezes his way

through the crowd to the sorrel, throws his arms around her dead, bloodied

muzzle and kisses her, kisses her on her eyes, her lips ... Then he suddenly

jumps up and charges at Mikolka with his little fists. At that very moment

his father, who's been chasing after him in vain, finally grabs him and hauls

him out of the crowd.


sorrel: 구렁말

muzzle: 동물의 주둥이

Mikolka: 말을 때려죽인 나쁜놈의 자슥

in vain: 헛되이


이 장면에서 미친사람들이 많이 나오고 "besid himself"라는 말이 3번 연속 나옵니다.

한마디로 획 돌아 버렸다라고 이해하면 될것 같습니다.

(라스는 자신의 눈앞에서 가엾은 말이 맞아 죽는걸 보고 획 돌아버렸죠)


참 읽기가 가혹할 정도로 무자비한 장면들이었는데

이것도 현실이니 어쩌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 스티븐 킹도 이런 묘사에는 달인이죠.


라스는 악몽에서 깨어나 

도끼를 들고 처참히 누군가를 살해하는 자신을 상상하고는 과연 자신이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괴로워 합니다..





  • profile
    저스트나우 2016.04.15 17:55
    이글을 보면서 아직 멀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ㅠㅠ
  • profile
    remember 2016.04.15 18:46
    아..너무 끔찍한 꿈입니다..ㅠ
  • ?
    달벼리 2016.04.15 21:29
    악몽을 꾸시고 악몽을 꾼 책을 읽으셨군요 ㅠㅠ
    그나저나 꿈 이야기가 진짜.. 참 끔찍하네요;
  • ?
    Zorba 2016.04.15 23:53
    in vain을 어디선가 봤던 기억이 나는데 어딘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눈오는바다님 덕택에 다시 공부하고 갑니다!
  • profile
    크크나도몰라 2016.04.16 01:23
    ㅎㅎ 얼마나 부담감에 시달리셨으면...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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