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오늘 하루종일 늘어져있다가 저녁쯤 되서야 책 읽을 생각이 들었어요.
제임스를 집으려다가 그 옆에 있던 Stone Fox 뜬금없이 펼쳤습니다 ㅋㅋㅋㅋㅋ
주인공 꼬꼬마는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있어요.
근데 할아버지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자리에 누워 눈물만 흘리시고
말도 하지않고, 움직이시지도 않고 시름시름 앓고 계시네요.
꼬마가 닥터를 불렀지만, 닥터도 건강은 매우 좋다고 다른 원인이 있을거라고만 말합니다.
꼬마는 혹시 할아버지의 농사가 걱정이 원인인가 싶어
할아버지가 꼼짝없이 침대에 누워있는 동안 혼자 감자밭을 일구며
감자를 팔고, 돈은 벌기까지해요.
고작 열살짜리 꼬마가
살기를 포기하고 누워만있는 할아버지에게 아직 살 희망이 있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마냥 살기 싫다고 누워만있는 할아버지가 고구마 답답이로 밖에 느껴지지않네요 ㅠㅠ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