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한국어
나의 레벨&포인트 현황

2024.05
SUN MON TUE WEN THU FRI SA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영어원서 읽기 삼위일체(三位一體) 수행 지침서* 
1. 준비 계획/실천
2. 매일 수행/실천
3. 지속 평가/기록



ADIEU! 2014.jpg

☞글쓰기:2015P / 댓글 :100P / 다운로드: 0P

2015.12.20 20:04

한해가 지나갑니다.

조회 수 153 추천 수 6 댓글 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ADIEU! 2015 - 원서 읽기 연말 결산


Q1. 2015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일인가요? 


이민간다고 주변에 다 소문내놓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6개월만에 접었습니다. 아직 한번 여행도 안가본 미국에 이민간다는게, 직접 준비하면서 막상 실행하려니 겁이 많이 나더라구요. 가족, 비자문제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문제가 걸리고 그래서 일단 단념했습니다. 몇년 후를 기약하면서요. 그래도 이 경험을 통해 전공분야에 대해 공부도 제법 하게 되었고, 제 영어실력이 어느정도인지도 알게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이것 때문에 너무 바쁘게 살았습니다.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초반에 조금 읽다가 접어서 잘 모르겠네요. 아마 소설로는 5권이 안될 것 같습니다. 잉하에 후기를 남기진 않았지만, 긍정심리학, 심리학 치료에 관련된 몇개의 책들을 읽었고 지금도 여전히 성경이랑 기독교에 관련된 책들은 꾸준히 읽고 있어요. 하루에 30분 이상씩 읽고 있습니다. 책은 얼마 읽이 않았지만, 대부분의 시간들을 영어에 둘러쌓여서 살았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자신의 주변을 영어로 둘러싸면 쌀수록 더 빨리 영어로 생각하는게 가능해진다구요. 


The more you surround yourself with English, the faster you will learn and the more likely it is that you will begin thinking in English.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To Kill a Mockingbird 입니다.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올해 이 작가가 뒷얘기를 다시 냈다던데 그건 못읽어 봤네요. 긍정심리학책인 Learned Optimism 도 읽었습니다. 이건 제게 너무 필요해서 읽었는데,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Q4. 2016년 리딩 계획 또는 영어학습 목표가 있다면? 

내년도 바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아마 몇년동안은요.. 직장도 옳기게 될 것 같고, 아마 제 삶에서 제일 바쁜 몇년이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짬짬히 책을 읽으려고 노력해야지요. 사회초년생의 삶이란 바쁜건가 봅니다. 내년에는 짬짬히 제가 좋아하는 분야 위주로만 읽으려고 합니다. 원서읽기를 취미로 할 것이라면, 취미는 무조건 재밌는 것이 되어야 하니깐요.

Q5. 어떻게 잉하와 함께 한 2015년은 어땠나요? 읽기에 도움이 좀 되었나요? 구체적
으로 뭐가 어떤 점이 좋고 혹은 싫었는지 가감없는 잉하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적어 주시죠!

최근 몇달동안은 잘 들어오지 못했지만, 잉하에 들어오면 그냥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영어에 관련되어 얻어가는 것도 많고, 열심히 사시는 분들을 보며 자극도 많이 받고 가기도 합니다. 감사한 마음밖에 없습니다.

Q6. 기타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

작년에도 이 ADIEU를 썼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벌써 일년이라니.. 내년 한해도 잉하회원분들의 삶에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Who's 머욤

profile

Psalms 73:25-26

Whom have I in heaven but you? And earth has nothing I desire besides you.

My flesh and my heart may fail, but 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 and my portion forever.


  • profile
    Docs 2015.12.20 22:37
    진짜 시간 빨리 가는거 같습니다. 아듀를 쓴지도 3년이 지나 버렸네요. 매년 발전이 있어야 할 텐데.. ^^. 내년도 후회없는 1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 profile
    머욤 2015.12.21 23:09
    네 그러게요. ㅎㅎ 1년이 정말로 빨리지나갑니다. 내년은 더 발전이 있는 한해가 되시길 바래요~
  • ?
    트루 2015.12.21 00:48
    계획하셨던일이 곧 더 좋은방향으로 이루어지시길 바래요.한해도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머욤 2015.12.21 23:09
    네 감사합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세요~
  • profile
    마왕 2015.12.21 08:56
    바쁘게 사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기 좋네요^^ 아무래도 한가한것 보다는 바쁜게 좋죠? 보람도 있고 ㅎㅎ
    저도 개인적으로 To Kill a Mockingbird 이 책 너무 읽고 싶더라구요 여기저기에서 추천을 하는데 아직은 제가 실력이 모잘라서요~ 내년에는 꼭 읽어보려구요~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고 내년에도 화이팅하자구요
  • profile
    머욤 2015.12.21 23:11
    제가 한가해본 적이 별로 없어서, 한가할 때는 어떤 맘인지 궁금하네요. ㅎㅎ; 바쁜데에 중독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책은 정말 좋은 책이었어요. 좋은 책에는 좋은 주인공과 인물들이 나오는 법인가 봅니다. 내년에는 꼭 읽어보시는 한해가 되세요~
  • ?
    황금언니 2015.12.21 10:44
    성실히 살아가다보면 좋은 일들이 생기리라 믿습니다. 내년에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 profile
    머욤 2015.12.21 23:12
    네, 감사해요. 행복한 일이 가득한 한해가 되세요. ^^
  • profile
    Reuters 2015.12.21 10:49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지요 ㅎㅎ ! 늘 응원합니다 머욤님 2016도 좋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profile
    머욤 2015.12.21 23:12
    네, 그렇지요. 마무리를 잘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재미있고 행복해서 지나가는게 아쉬운 그런 한해가 되세요~
  • profile
    Scott 2015.12.21 19:51
    셩경 읽으시는군요! 저도 내년 소망중 하나가 성격책 보기라는... ^^; 기독교신자는 아니지만 그냥 모르게 관심이가네요! 내년에는 좋은, 재밌는 책으로 즐거운 취미생활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
  • profile
    머욤 2015.12.21 23:14
    네, 종교에 관계없이 가장 널리 읽히는 책이니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글로 된 성경보다 영어가 더 의미가 명확하다고 느꼈습니다. NIV 버젼 같은거요. ^^ 행복한 한해가 되세요.
  • profile
    잠탱이 2015.12.22 00:38
    저 강아지 프사는 정말 압권이에요..ㅋ
    미국 이민은.. 저는 좀 다른 생각입니다만..
    계속 충실히 준비하시다 보면 뜻한 바를 차근차근 이뤄나가실 겁니다..
    물론 뜻하지 않은 순간에 이뤄지기도 하지만요^^
  • profile
    머욤 2015.12.22 23:1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 거의 포기한 상태지만, 그래도 영어를 놓지는 않으려고 해요. ㅎㅎ 사람의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는거여서, 오늘 하루를 즐기며 걸어가는게 중요한 거겠죠. 재밌는 일이 가득한 2016년 한해가 되시길 원합니다. ^^
  • profile
    하다 2015.12.22 15:19
    상반기에 가끔 올려주셨던 후기가 생각나네요. ' 원서 100 게시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책들이 아니라서. 바쁘시더라도 가끔 널리 알리고 싶은 책 후기는 올려주세요, 머욤님의 진중한 후기가 그립습니다^^
    늘 영어에 둘러싸여 있다 보면, 즐거운 읽기도 이민도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뭐든 즐겁게 하는 걸 이기긴 힘들다고 하니, 새해에는 영어에 더 많이 더 자주 노출되어 더 큰 즐거움 얻으시기 바랍니다.
  • profile
    머욤 2015.12.22 23:17
    네, 그런 책들을 읽었던 적이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아마 내년에는 책을 읽더라도 재미위주로 읽을 것 같아서, 좋은 후기를 남길 수 있으련지는 모르겠네요. 하다님도 재미있는 영어, 즐기는 영어를 하는 풍성한 내년 한해가 되시길 바래요~ ^^
  • ?
    눈오는바다 2015.12.22 15:54
    숨가쁘게 달려온 한해였군요.
    그렇게 달려왔기에 영어전공서적들을 비롯해 다양한 영어를 접하시고 느끼셨다니
    정말 보람있는 한해였기도 하구요.
    2번 영어글은 어디서 본듯한 좋은 말이네요^^
    To Kill a Mockingbird 이책은 꼭 읽어볼 명작중 하나인듯해
    언제가 되었든 읽어보려구요.
    2016년에도 좋은글 많이 읽으시고 잉하에 많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 profile
    머욤 2015.12.22 23:19
    네, 바쁘기도 했지만 사실 보람을 느낀 적도 많았습니다. 지난 몇년간의 결실을 맺었다고 느낄때가 몇번 있었거든요. ^^ 꾸준히 재미있게 취미로 하는 것은 그 당시에는 알지 못해도 나중에는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 같네요. 행복한 2016년 되십시요!
  • profile
    진유 2015.12.24 00:32
    영어를 즐기고 준비하다보면 어느새인가 기회라는 것이 머욤님께 다가갈 것이라 믿어요. 저도 그 기회가 다가왔을때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거든요. 내년에도 같이 힘내봐요^^
  • profile
    머욤 2015.12.27 21:36
    네 감사합니다. 언젠가 다시 기회가 오겠지요?? ㅎㅎ 내년에도 즐거운 날이 가득한 한해가 되세요~~
  • profile
    크라잉프리맨 2015.12.28 00:34
    머욤님, 심리학 관련 분야를 원서로 읽으신다면 ..
    굉장히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하시는 일이 많이 바쁘더라도,
    종종 머욤님을 잉하에서 뵈면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 profile
    머욤 2015.12.28 21:56
    비문학쪽은 글을 누가썼냐에 따라 난이도가 많이 다른 것 같더라구요. 제가 읽은 책들은 그래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책들이었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한해도 목표한 바를 이루시는 한해가 되세요~
  • profile
    디디 2015.12.28 09:27
    올 한해 일이 많으셨군요.
    전 몇 년째 늘 같은 생활이라 그런 변화가 정말 부러워요.
    이제 변화를 시도하기엔 너무 늦은 나이라...
    젊음이 부럽습니다. 2016년 목표하신 일 이루시길 바랍니다.
  • profile
    머욤 2015.12.28 21:58
    도전에는 나이가 상관없다고 봅니다. 아마 새해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한해가 될 것 같네요. 제가 일부러 의도한 건 아니지만, 그렇게 될 것 같네요. 삶의 모든 부분들을 바꾸는 건 대단히 힘드니, 새로운 것을 한개정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새해도 홧팅입니다~
  • profile
    노란민들레 2015.12.28 13:25
    대단한 경험을 하신것 같네요^^ 집동네 이사하기도 힘이 드는데 다른나라로 갈려했으니 생각만으로도 대단한것 같아요...2016년에도 새로운 도전에 멋진 시간 만드시기를... ^^
  • profile
    머욤 2015.12.28 21:59
    생각만 할때는 제가 뭘 원하는 지 확실히 와닿지 않았는데,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시행하다 보니, 제가 정말로 원하는 것과 제 한계점이 드러나기 시작하더라구요. 꿈을 꾸고 계획을 세워본 것 만으로도 만족합니다. ^^; 노란민들레님도 새로운 도전이 가득한 새해가 되시길 바래요~~

ADIEU 2015

기간: 12/17 ~12/3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아듀 2015년 게시판은.... 17 file 잉하 2015.12.17 177
18 2015년도 가는군요 13 티거처럼 2015.12.28 30
17 2015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13 크라잉프리맨 2015.12.27 69
16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며.. 20 file Docs 2015.12.27 68
15 무언가 꿈틀거리는 내안의 이상을 느끼기 시작한 한해 17 눈오는바다 2015.12.26 92
14 안녕~~~2015!!! 16 어진 2015.12.26 32
13 2015년을 보내며... 11 골든트리 2015.12.26 34
12 2015와 헤어지려니 아쉽네요. 8 황금언니 2015.12.23 47
11 아듀~2015 14 러브쿠 2015.12.22 37
10 2015년의 하이라트는 '딸내미와 원서 읽기' 24 마발 2015.12.22 139
9 ADIEU! 2015! 17 라임 2015.12.21 64
8 잘가라 2015년~~~ 23 딸기가좋아 2015.12.21 126
7 으아~ 아디이유! 2015!!! 12 하회탈 2015.12.21 60
6 bye bye 2015 20 빨간날개 2015.12.21 45
» 한해가 지나갑니다. 26 머욤 2015.12.20 153
4 시작 8 Gina 2015.12.20 36
3 잘가 2015 12 슈퍼호야 2015.12.20 42
2 고마웠고 수고했어~(토닥토닥) 24 마왕 2015.12.17 118
1 hasta la vista !!! I'll be back !! 24 Reuters 2015.12.17 13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
웹사이트에 게시된 파일 및 자료의 질 및 내용에 대해서 보증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판단의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Copyright 2011 ⓒ www.englishow.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