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2016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일인가요?
하루가 멀다하고 술을 마신 일입니다.
술먹다가 죽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 먹고 당구를 배우기 시작해서 요즘 맛들이고 있습니다~ㅎ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한권입니다. 죄와벌 그런데 문제가 아직 에필로그를 못끝내고 있습니다.
올해 끝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죄와벌이 최고의 책이었습니다. 이유는 위에^^
Q4. 2017년 리딩 계획 또는 영어학습 목표가 있다면?
없습니다.
다만 다양한 주제를 읽을듯 합니다.
또한 변태소설도 추가되었습니다.(상상하시는 모든 것들 맞습니다)
Q5. 어떻게 잉하와 함께 한 2016년은 어땠나요? 읽기에 도움이 좀 되었나요? 구체적
으로 뭐가 어떤 점이 좋고 혹은 싫었는지 가감없는 잉하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적어 주시죠!
잉하에 쓸데없는 글을 남기고 뒤돌아서 후회하고
썼더니 끝도없는 자랑글이어서 또 후회했었네요.
올해는 새로 오신분들의 활동이 많이 없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여기서 활동이란 거창한것이 아닌 고민상담하고 댓글달고(제가 잘 안해서 할말은 없지만)
하고싶은말 하는 것이죠.
Q6. 기타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
이곳 잉하가 좀더 확장되었으면 합니다.
틀에 박힌 곳이 아닌 매우다양한 세계가 emerge하는 gate (흐흐 좀 잘나 보이나?)
용용님처럼 다양한 동영상도 많이 올려주시는것 좋습니다.
문학적 분석도 좋고
미학적 감상문도 좋고
음란적 소설 감상문도 좋고 (아참 이곳이 모든연령대였군요..죄송합니다)
아무튼 17년에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다만 중간에 짤릴 수도
2016년 아직 안끝났죠? 어쩌면 이제부터가 시작일 수도 있겠죠^^
죄와벌...정말 어려운 책이지만 정말 좋은 책임은 분명한거 같네요
얼마나 읽었느냐보다 어떤 책을 읽었느냐가 더 중요하잖아요~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