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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원서 읽기 삼위일체(三位一體) 수행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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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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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9 01:05

또 한 해 의 끝

조회 수 51 추천 수 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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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16 - 원서 읽기 연말 결산



Q1. 2016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 일 인가요? 


엄마와 동생이 근처로 이사를 왔고, 그래서 엄청 바빴었습니다.

무엇이든지 다 그렇지만, 가족이 가까이 산다는 것 이 장/단점이 확실히 있네요.

그래도 절기마다 가족이 모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앗!  그리고 올해 8월에 어쩌다 보니 병아리를 한 마리를 부화하게 됐고 그 병아리가 닭이 되어서 지난주에 알을 낳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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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볼 품 없고 비실비실 했던 아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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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첫 알을 낳았습니다. 


주변분들이 어떻게 집에서 키우냐고 밖에서 키우라고 하시는데 4-5개월 만에 저한테는 가족처럼 되어서 아무래도 그건 무리일것 같습니다.


이름은 슬이 입니다.

영어이름은 Suri이구요.  ㅎㅎ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올해에는 정말 책읽기 못했습니다.  4권 읽었고, 3권은 소설, 1권은 회고록 분야입니다.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소설들이야 그냥 가볍게 읽었고, A Mother's Reckoning은 1999년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총기 사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그 때 가해자였던 두 고등학생 중 한명의 엄마입니다.  이 책을 낸 이유가 절대로 자신, 아들, 가족들을 변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이 그 사건과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런것 인지 아니면 제가 선입견을 가지고 읽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읽는 내내 자신의 아들이 아닌 다른 가해자를 비난하는 듯한 느낌을 버릴 수가 없었고, 왜 지금에 와서 그런 이야기를 다시 세상에 꺼내는지 이해할 수 는 없었습니다.



Q4. 2017년 삶의 주요 계획 또는 리딩 및 영어학습 목표가 있다면? 

구체적 계획은 세우지 않으려고 합니다.  한번도 계획대로 된 적이 없어서 좀 우울해 져서요.  지금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휴가중이니 바쁜일도 다 지나고 해서 이제부터 다시 책을 읽어 보려고 합니다. 


Q5. 어떻게 잉하와 함께 한 2016년은 어땠나요? 읽기에 도움이 좀 되었나요? 구체적
으로 뭐가 어떤 점이 좋고 혹은 싫었는지 가감없는 잉하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적어 주시죠!

잉하에는 열심이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기가 죽습니다.  저 나름대로 이런 저런 이유를 대가며 스스로를 위로하려고 해도, 저 만큼 바쁘지 않으신 분들이 있을까 싶습니다.  잉하는 저를 원서에서 멀어지지 않게 붙들어 주는 아주 귀하고 굵직한 끈 입니다.  이곳에서 열심히 활동하시고 읽으시며 다른 분들께 불씨가 되어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Q6. 기타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


올해에는 잉하에 출첵만 하는게 아니라 자유 게시판, 경험담 추천하는 책, 이런데 글도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2017년에도 지금처럼, 저를 포함한 몇몇의 분들은 좀 더 힘을 내서 원서를 가까이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 ?
    msg 2016.12.29 05:23
    멋집니다. 수리 잘 키우세요
  • profile
    bonita 2016.12.29 06:39
    어머 슬이 너무 귀여워요.
    내년은 계란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어요.ㅎㅎ
  • profile
    Scott 2016.12.29 11:22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라는 책의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어서 읽어보려고 관심목록에 올려놨었는데, 그 책의 원제가 A Mother's Reckoning 이군요. 이왕 읽을거 원서로 읽어봐야겠네요 ^^

    요즘 조류독감으로 계란값 장난 아니던데.. 든든한 지원군이 있으셔서 좋겠습니다. ^^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슬이 슬이 마슬이 얍~ ㅎㅎ
  • profile
    마왕 2016.12.29 13:03
    AI가 기승인 이시국에 정말 귀한 가족을 맞이하셨네요^^
    축하드려요~ 전에 저도 병아리를 한번 키워봤었는데 정말 왠만한 정성이 없고서야 기르기 쉽지 않는데 대단하십니다~!
  • profile
    자유자-경기광주 2016.12.29 22:10
    suri,,,,놀랍네요,,,^^
  • profile
    five1981 2016.12.30 10:31
    출첵만 하고 있는 저도 찔리네요...
    내년엔 같이 잘 활동해봅시다. ㅎ
  • profile
    ECHIDNA 2016.12.30 10:39
    저도 예전에 병아리 4마리 사서 닭까지 키운 적이 있었는데... 가족 중 후각이 예민한 분이 계셔서 집 안에 못 두고 베란다에서 키웠습니다. 병아리 동지님 뵈니 반갑네요~^^*
  • profile
    riana 2016.12.31 22:50
    우왓... 수리.... 대단..
    집안에서도 알을 낳는군요 .. 놀라워요~~ ^^
    그러고 보니.. 저도.. 올해 식구들이 많이.. 늘었네요.. 집안에서.. 월동중인 화분들.. ㅋ

ADIEU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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