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EU! 2016 - 원서 읽기 연말 결산
Q1. 2016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일인가요?
2016년은 오롯이 해외에서 생활하며 많은 국적의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든 한 해가 되었어요. 그 중에서도 영어 원서를 읽으며 비즈니스 이메일, 생활에서의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걸 확연히 느낀 게 가장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영어 원서 읽기를 하지 않았다면, 아직도 거부감이 크게 들어 잘 적응하지 못했을 거에요.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올 해는 원서를 많이 읽지 못했어요. 일 때문이라 핑계를 대고 싶지만.. 하하..
올 해 가장 많이 읽은 건 영자 신문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특히 경제면이요!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올 해 읽은 책은 아니지만, 이시구로 가즈오의 'Never let me go'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Book으로 구하기는 어려우며, Amazon UK에서는 판매를 하는 것 같네요.
영화를 너무 감명깊게 봐서 그럴까요.. 제겐 가장 좋았던 책입니다.
2017년에는 다시 한국에서 취업을 준비합니다.
다시 기본적인 자격증 공부와 함께 기본적인 서적들을 한 권 한 권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항상 잉하에서 많은 걸 배우고, '다시 열심히 읽어보자'라는 마음가짐을 얻어갑니다.
2017년에도 잉하 회원님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독서를 이어나가실 수 있길 응원합니다!
언급해 주신 책은 한번 찾아봐야겠구요~.ㅋ
영자신문 경제면을 읽으신다면 레벨이 어느 경지인지 감이 팍~옵니다.ㅎㅎ
잉하에 많은 재능기부 부탁드리며 2016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