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2016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일인가요?
올 해는 대학원에 입학하여서 두 학기 공부를 했는데, 그것보다는 국정에 일어난 여러가지 일들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군요.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올 해 읽은 원서는 6권이었고 개인적으로 관심 있었던 오사마 빈 라덴과 중동에 대한 책을 주로 읽었습니다.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The Finish: the killing of Osama Bin Laden 이라는 책으로 기자가 쓴 논픽션입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오사마 빈 라덴을 대조해가면서 9.11 테러부터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될 때까지를 다룬 책으로 우리나라에 잘못 알려진 사실들까지를 정확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Q4. 2016년 리딩 계획 또는 영어학습 목표가 있다면?
특별한 계획은 없고 그냥 관심 가는 분야를 계속 읽어갈 뿐입니다.
Q5. 어떻게 잉하와 함께 한 2016년은 어땠나요? 읽기에 도움이 좀 되었나요? 구체적
으로 뭐가 어떤 점이 좋고 혹은 싫었는지 가감없는 잉하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적어 주시죠!
주변 사람들에게 늘 원서 읽기가 좋다고 권해왔는데 저 말고는 하는 사람을 못봤습니다. 저 말고도 열심히 원서를 읽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아는 것만으로도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Q6. 기타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
2015년에 비해서 2016년은 천페이지 정도를 덜 읽었습니다. 왜 그런가를 생각해보니 대학원 수업에서 교재로 원서를 계속 읽으니 지쳐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따로 읽는 것만 카운트하고 전공 관련 원서 읽기는 계산하기도 애매하고 해서 뺐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이 읽으려고 노력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