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2016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일인가요?
기억하고 싶진 않은 일이지만
자전거 타다 교통사고나서 양손목을 수술했어요. 덕분에 한 4달 고생한 것 같네요 ㅋㅋ.
좀 손목을 다 구부리지 못하는 후유장애가 남았지만, 이제 다 나아서 거의 정상인 됐네요.
간병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영어를 읽는게 자연스럽지가 않아서 펭귄리더스북 엄청 짧은 것들 30권 정도 본 것 같네요.. 30권이라고 하기에도 민망... 그리고 영어로 된 과학기술관련 뉴스도 읽었어요.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아직까지 읽은 원서는 펭귄리더스북이라서... 그건 없는 것 같아요.. 읽고싶은 책은 있어요.
Q4. 2017년 삶의 주요 계획 또는 리딩 및 영어학습 목표가 있다면?
Transhuman이라는 SF소설을 읽고 싶어서 킨들도 구매하고 거기에 구매해서 넣어놨는데,
단어도 어렵고 해서... 한 20페이지 읽다가 포기했어요. ㅋㅋ 단어도 외우고... 쉬운책 부터라도 100권정도 읽어서 영어에 익숙해지면 다시한번 도전해보려고요!
또하나는 킨들 페이퍼화이트3 산거 본전 뽑기!
Q5. 어떻게 잉하와 함께 한 2016년은 어땠나요? 읽기에 도움이 좀 되었나요? 구체적
으로 뭐가 어떤 점이 좋고 혹은 싫었는지 가감없는 잉하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적어 주시죠!
잉하라는 좋은 곳을 알게되어서 너무 기뻐요. 영어에 손 땐지 꽤 됐었는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동기를 가져다준 것 같아요. 영어를 읽으면서 한글로 막 번역하고 그러는 버릇이 있어서 읽는 속도도 느리고 안좋았는데, 펭귄리더스북 조금 읽은 거 가지고도 다른 것들 읽을 때 도움이 꽤 되어서, 조금 자연스러워진 것 같아요. 아직 멀은 것 같지만 100권을 넘어가면 더욱더 좋아질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Q6. 기타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
영어 실력이 늘어서 자유롭게 SF소설을 읽거나 다른 영어로된 정보들을 쉽게 읽고싶어요.
그런 날이 2017년에 오기를 바래고있어요!
잉하에서 활동은 거의 하고있지 않고 눈팅을 주로 하는데...ㅠ
나태해질때마다 잉하에 들어와서 의지를 다지고 가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내년엔 꼭 킨들 사서 본전 뽑을 정도로 열심히 원서 읽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