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EU! 2016 - 원서 읽기 연말 결산
Q1. 2016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일인가요?
저는 그렇게 기억에 남는 무언가를 만드는 편이 아니라서, 이 질문에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원서 읽기 연말 결산이다 보니, 영어를 어떻게 공부할지 고민하던 중에 이 커뮤니티를 알게 되고 원서를 꾸준히 읽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일이 아닐까 합니다.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19권이고, 그 중 15권이 소설, 평전 2권, 과학 1권, 경제 1권 입니다. 15권의 소설 중 11권은 어린 시절 번역본으로 읽었던 책들을 원서로 다시 읽어보는 프로젝트의 일환이었고, 2권은 뉴베리 수상작, 2권은 성인 대상이었습니다.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한 권을 꼽자면 Selfish Gene 입니다. 이 세상이 움직이는 원리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해 준 책입니다.
Q4. 2017년 삶의 주요 계획 또는 리딩 및 영어학습 목표가 있다면?
목표는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는 것입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공부할 수 있을 정도의 speaking, listening, writing, reading을 갖추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꾸준한 독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Q5. 어떻게 잉하와 함께 한 2016년은 어땠나요? 읽기에 도움이 좀 되었나요? 구체적
으로 뭐가 어떤 점이 좋고 혹은 싫었는지 가감없는 잉하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적어 주시죠!
어떻게 무엇을 읽어야 할지에 대해 좋은 정보를 많이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동기부여와 성과 공유 차원에서도 좋은 시스템을 만들어 가시려는 것 같습니다. 올해 원서를 생각보다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잉하가 없었다면 훨씬 덜 읽었을 것입니다.
Q6. 기타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
내년에도 열심히 읽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