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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원서 읽기 삼위일체(三位一體) 수행 지침서* 
1. 준비 계획/실천
2. 매일 수행/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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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16 - 원서 읽기 연말 결산



Q1. 2016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일인가요? 

작년에 딸내미와 같이 원서 읽기를 시작했는데, 1년 넘게 지속하다 보니 딸내미가 원서 읽기를 일상으로 받아들이게 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년 똑같이 살아가고 있는 듯 한데, 작년부터 딸내미와 함께 원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제 전공 공부는 점점 줄어드는 것도 인상적이네요...-.-;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올해는 여태까지 딸내미와 함께 소설을 78권을 읽었고, 제 전공 분야 책은 1과 2/2권을 읽었습니다.(한권은 완독, 두 권은 중간까지 읽다고 멈춤...-.-;)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아무래도 해리포터 시리즈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서 딸내미가 자기도 장편 소설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니까요. 이후로 장편 소설도 잘 읽고 있습니다. 다만, 환타지 계열 장편 소설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함정...-.-;



Q4. 2016년 리딩 계획 또는 영어학습 목표가 있다면? 
여태까지는 딸내미와 함께 audiobook을 들으면서 책을 보고 있어서 모르는 단어는 왠만하면 그냥 넘어가고, 문맥을 보고 대충 짐작하면서 읽었는데, 내년에는 단어의 뜻을 잘 알아보면서 문장 이해도를 높여볼까 합니다.


Q5. 어떻게 잉하와 함께 한 2016년은 어땠나요? 읽기에 도움이 좀 되었나요? 구체적
으로 뭐가 어떤 점이 좋고 혹은 싫었는지 가감없는 잉하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적어 주시죠!
잉하로부터는 언제나 도움을 받고 있어서, 늘 고맙게 여기고 있습니다.


Q6. 기타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
작년에 아듀 2015에 올린 글( http://www.englishow.co.kr/index.php?mid=adieu2015&document_srl=29877936 )을 보니까, 그 당시까지 94권의 원서를 딸내미와 함께 읽었네요. 딸내미와 함께 읽은 책 리스트를 엑셀로 정리하면서 책에 들어있는 단어수도 같이 누적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94권의 원서를 읽으면서 총 1,037,358 단어를 접한 것으로 나옵니다. 
올해는 78권의 책을 읽으면서 2,938,421개의 단어를 접했네요. 
딸내미 취향이 해리포터 이후로 환타지 소설을 좋아해서, 나니아 연대기도 읽고... 요즘은 Cornelia Funke라는 독일 작가 책 위주로 읽고 있습니다. 환타지 소설 편식을 좀 벗어나서 논픽션 책 비중을 좀 높여 볼까 했는데, 아무래도 그건 제 욕심 같아서 그냥 딸내미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당분간은 더 보려고 합니다. 아빠의 욕심은 좀 자제해야, 부녀의 원서 읽기를 계속 해야 되겠죠?...^^
  • profile
    시네프리 2016.12.19 00:27
    권수는 줄었지만 단어수가 거의 세배라면 페이지수가 그만큼 늘은거겠죠?
    부녀가 함께 리딩하는 모습 부럽기 그지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편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롱런하려면 역시 좋아하는 걸 하는게 최선이라서^^
    수고많으셨습니다~.~
  • profile
    마발 2016.12.19 14:39
    논픽션을 싫어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편식이라도 같이 책 읽기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할 날이 오겠죠...^^
  • profile
    구름다리 2016.12.19 01:33
    아이에게 한글책도 아닌 원서 읽기 습관을 잡아주기가 쉽지 않을 듯 한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부녀가 함께 원서를 읽는 훈훈한 장면이 그려져서 웃음 짓게 하네요.^^ 따님과 함께 읽기를 하시면서 즐거움이 정말 크실거 같아요. 내년에도 따님과의 행복한 독서생활 이어나가시길 응원합니다.^^
  • profile
    마발 2016.12.19 14:41
    작년에 처음 시작할 때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메르스 때문에 2주 정도 학교가 휴교하는 바람에 이렇게 된 것을 보면, 인생이란 참 예측 불허인 듯 합니다...-.-;
  • profile
    Docs 2016.12.19 01:59
    경험상 ㅋㅋ 보통 애들은 책읽기가 쉽지 않은데 너무 부럽습니다. ㅎㅎ
  • profile
    마발 2016.12.19 14:41
    초반에는 꽤 힘들었는데, 힘든 순간을 어금니 꽉 깨물고 버텼습니다...-.-;
  • profile
    마왕 2016.12.19 09:48
    저도 언젠가는 마발님처럼 딸래미와 함께 원서를 읽을 날을 기대해봅니다~
    정말 좋은 아버지 상이신걸요?
    무언가 같이 공유하고 즐길수 있는게 있다면 그거만큼 행복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훌륭하세요
  • profile
    마발 2016.12.19 14:43
    아이와 함께 원서 읽기는 좋은 아빠 코스프레에 최고인 듯 합니다...^^
    앞으로도 몇 년 간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취미(?)가 있다는 것으로도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bonita 2016.12.21 07:43
    부모님과 함께 아이들이 원서를 읽는 것은 너무나 바람직하고 이상적인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profile
    마발 2016.12.24 13:26

    감사합니다.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취미(?)가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듯 합니다.

  • profile
    작은샛별 2016.12.21 11:31
    우와, 정말 멋진 아버지시네요 :) 부녀가 함께라면 고비도 서로 잘 이겨내시겠어요 XD 두 분 멋지세요.
  • profile
    마발 2016.12.24 13:28
    원서 읽기 덕택에 딸내미와의 자잘한 투닥거림이 수월하게 해결되는 장점도 있는 것 같아요...^^
  • profile
    Scott 2016.12.23 00:07
    와우! 부녀간의 리딩에 정석을 보여주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나중에 아버지가 된다면 .. ^^; 책도 많이 읽으셨네요. 단어수도 장난아니고요. 앞으로도 쭉쭉 뻗어나가시길 응원할게요. 올한해수고많으셨습니다
  • profile
    마발 2016.12.24 14:10
    단어수가 장난 아니지만, 정작 알고 있는 어휘는 별로 없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단어 뜻 제대로 몰라도 그럭저럭 읽기가 가능하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ADIEU 2016

기간: 12/1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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