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EU! 2016 - 원서 읽기 연말 결산
Q1. 2016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일인가요?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거요. 1달 전부터 '미라클 모닝' 책에서 나오는 활동하고 있어요.
다른건 모르겠고, 화장실 이용시간이 줄어서 만족하는 중입니다.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10권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The giver, The hole 그리고 지금 읽고 있는 Goosebumps series요.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The giver 입니다. 변역본/원서 한 챕터씩 번갈아가면서 읽고, 2회독 때는 원서만 읽었어요.
저에게 버거운 책이였는데, 내용을 알고 읽으니 속도와 자신감이 붙더라구요.
처음 시도해 본 방법이었고, 2번 읽은 원서는 MTH 이후 처음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Q4. 2017년 삶의 주요 계획 또는 리딩 및 영어학습 목표가 있다면?
Kindle에 넣어둔 Goosebumps 다 읽고 새로운 원서를 찾거나, 그동안 읽었던 것 재독 하는 방법 생각중이예요. 근데 Goosebumps 무서워요. ㅠㅠ
Q5. 어떻게 잉하와 함께 한 2016년은 어땠나요? 읽기에 도움이 좀 되었나요? 구체적
으로 뭐가 어떤 점이 좋고 혹은 싫었는지 가감없는 잉하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적어 주시죠!
1 million pages 게시판에 쓸 때, 제가 어떤 커다란 목표에 한 일원이 되어 함께하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자극받게 되더라구요. 뭔가 랜드마크를 같이 짓는 기분이랄까.
Q6. 기타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
잉하를 알고, 원서 읽기 시작하면서, Kindle을 사고, 그러다보니 독서에 취미가 생겨서 다른 한글 서적들도 읽고 있는데, 올 한해는 유독 한글서적 비중이 늘어났어요. 원서를 많이 못 읽어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덕분에 배운 점도 있어 아쉬우면서 뿌듯하면서 뭐랄까 이 기분은. 2017에는 황금비율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
한글서적과 원서를 어느정도 비율로 읽으면 좋을지~
황금비율 꼭 찾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