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EU! 2017 - 원서 읽기 연말 결산
Q1. 2017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일인가요?
고교동창이 생일선물로 보내준 유럽 여행과 언어교환 사이트로 알게 되어 믿을수 없을
정도로 친해진 두 외쿡인들과의 일이었네요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잉하 고렙 회원 주제에 고작 한 권 밖에 못 읽었습니다
아트 슈피겔만의 MAUS ㅠㅠ
이러다가 계급장 반납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송구합니다 읽은 책이 워낙에 적어 꼽아 드릴만한 책이 없네요 ㅠㅠ
준비하던 일이 성사가 아직 아니 되서 주요 계획이 무엇이었다고도
말씀 드리기 민망하네요
올해는 몰라도 내년 목표라면 있습니다
형편없는 발음, 이상한 곳에 강세 넣기, 비리비리한 문법실력 그리고 매번 비슷한 단어만
사용하는 Sacco 인데도 고맙게도 끝까지 말을 들어 주는 너무도 친절하고 출중하기
그지없는 외쿡인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다시금 학창 시절처럼
영어 연습하려고 합니다.
이건 진짜 어려운데요
딱 세 분만 뽑다니 저에게는 곤혹스러운 일이네요
죄송하지만 패스하렵니다 ㅠㅠ
본래 뭔가 하나 더 쓰려 했지만
이야기가 너무 산으로 갈 거 같아 다음번으로 미루겠습니다.
그리고 회원님들 모두
제가 원래 내성적인데가(누가?) 유럽은 제겐 너무 멀어서.. -.ㅡ%~~~~~~
원정 후기가 다 끝나지 않은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므흐흐흐
언넝 매듭 지으시고 새해에도 재미있고 보람된 한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