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2017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일인가요?
2017년 정말 저에게는 너무너무 바쁜 한해가 아니었나 싶어요 ㅠ.ㅠ
3월에 이직하고 12월 또 이직준비를 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러다보니 잉하에 너무 소홀해진거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올해 가장 기억이 남는 일은 바로 1차 오프라인 정모 였쬬~
항상 온라인으로만 접했던 회원분들을 직접보게 되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나름 동기부여도 됐구요 영어원서 읽기는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쭈욱 하겠습니다.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올한해 읽은 원서 총량은 몇권안되서 부끄럽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원서를 안 읽은건 아니구 지금 맡고 있는 직무와 관련된 원서를 읽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소설책을 거의 읽지 못했습니다.
얼마전에 스캇님께서 Book thief 북클럽까지 진행해 주셨는데 part3까지만 읽고 지금은 진도를 못나가고 있어요 ㅠ.ㅠ
회사 이직이 결정되고 부터 홀가분해질 무렵 다시 책을 읽어야 될거 같아요
제가 올해 계획했던 부분을 거의 이행하지 못해 제 자신이 너무 밉지만 그래도 더 나은 회사로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가게 되어서 그나마 위안을 삼습니다.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그래도 한권을 뽑자면 To Kill A Mocking Bird입니다.
이책은 3번째 읽는 책인데도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아티커스 사랑합니다~!!
이유는 다들 아시잖아요 ^^ 궁금하시면 읽어보세요 ㅎㅎ
Q4. 2017년 삶의 주요 계획 또는 리딩 및 영어학습 목표가 있다면?
지금 이직하는 회사에서는 본의 아니게 영어를 사용해야 되는 부분이 있어 지금은 회화 위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독해 위주 였다면 앞으로는 회화 그리고 작문이 주로 이룰거 같습니다.
외국인이 많은 회사이다보니 의사 소통도 영어로 해야 되구 문서 또한 영어로 작성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겼구 피해가지 않고 헤쳐나가겠습니다 ^^
Q5. 어떻게 잉하와 함께 한 2017년은 어땠나요? 읽기에 도움이 좀 되었나요? 구체적
으로 뭐가 어떤 점이 좋고 혹은 싫었는지 가감없는 잉하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적어 주시죠!
2017년 올해는 잉하에 있어서도 정말 좋은 한해가 아니었나 싶어요
꿈에도 그리던 정모를 가졌고 정모를 통해서 더욱 단단해지는 릴레이션쉽이 생성 되었으니 말이죠^^
저도 내년 2018년부터는 다시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홀했던 2017년을 등지고 맞이하는 2018년에는 더욱더 파이팅하게 잉하에 도움이 되고 도움을 받을수 있는 마왕이 되겠습니다.
Q6. 사실상 기명 인기투표 인데요, 올 한해 잉하를 빛낸 회원님 중에서 3분을 선정해 주세요. 아직, 잉하 초보자 분이라면 도움을 많이 받은 회원의 글을 작성해 주셔도 됩니다. 나름 잉하에서 준비한 부상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ㅎ;;;
와 이거 어려운데요 ^^ 3분을 선택하는건 저에게 너무 큰 고통이에요 ㅠ.ㅠ
scmhsw, 눈오는 바다님은 이미 얼굴도 알구 너무 인상도 포근하시고 잉하사이트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하신 터줏대감!!! 항상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스캇님!! 쿵푸팬더를 사랑하는 스캇님 ㅎㅎ
제가 북클럽 열기로 했던 것을 대신해서 열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하구요
하지만 2018년에는 꼭 다시 복귀 합니다!!
그외 구름다리님, 장탱이님, 찬란한링 님, 디디님, Sacco님, Docs 님, riana님, remember님 기타 모든 잉하회원님들 다들 2017년 주인공이셔요^^
Q7. 기타 자유롭게 잉하 사이트 또는 회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 주세요!
올해 너무 성적이 저조해 죄송합니다.
저도 여러 회원님들로부터 동기를 받고 지금까지도 열심히 원서를 읽고 있는데 제가 해줄수 있는 거라고는 지금 막 원서 읽기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동기를 부여하는게 임무라 생각하는데 올해는 한게 없네요 ㅠ.ㅠ
모든게 잘 되고 있고 내년에는 지금보다도 훨씬 나은 환경이기에 2018년은 달려보겠습니다.
다들 너무 고생 많으셨구 앞으로 몇일 안남았지만 마무리 잘해서 후회 없는 한해를 장식하시기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더욱이 영어를 쓰는 환경이시라니 즐겁게 업무에 임하시기 바래요.ㅎ
To Kill A Mocking Bird 를 또한 제 위시리스트에 당장 등록해야 겠군요.
아직 12월도 많이 남았으니 남은기간 보람되게 보내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