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EU! 2018 - 원서 읽기 연말 결산
Q1. 2018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일인가요?
올해요?
대략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준비 하던 것이 안 풀린 그지 같은것이고요
두 번째는 생각도 못 한 특별한 인연(?)이 생긴거고요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이 물음에 대한 답이 바로 제목글입니다 ㅋㅋㅋㅋ
이렇다 할 원서 읽은게 전무합니다 으어어어어
(이러다 강등이라도 당하는건 아닐지 ㅋㅋ)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올해는 없으니 말씀을 드릴수가 없네요 ㅠㅠ
이거 참 출석이나 근근히 하고 눈팅이나 하던 처지인지라
지명하기가 녹록치 않네요 ㅋ
그래도 안 할 수는 없으니
우선 사이트가 물 밖으로 나온 물고기 마냥 헐떡거릴때마다 물을 부어 주시는
눈바다님을 1빠로 선정합니다.
그리고 비엣남과 서울을 종횡무진으로 오고 가시면서도
이 게시판 저 게시판에서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시며
댓글들을 달아 주시는 scmhsw님을 2번째로 도장 꽉 찍어 드리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분은 으흠
이따시만한 대양을 넘어 커다란 땅에 거주중이시며
카카오프렌즈 위로의 아이콘이신 라전무님처럼
기운을 복돋아 주시는 댓글을 주시는 MKJessica님을 선정합니다
이 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 또한 오시는 그 때까지 편안하고 부담없는 곳으로
잉하가 길이 길이 남기를 바라며 ADIEU 2018 을 마칩니다.
'내려놓기'를 이야기하시니 저도 무리하게 끌고간 건 없는지 제 한해를 돌아보게 됩니다.
내년에도 우리의 일상이 된 잉하에서 자주 자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