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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 지수 같은거 잘 모르는데.. 문제는 알고 싶지가 않다는겁니다. 꿀... 제 입장에서는 수험공부나 자격공부를 하는게 아니고 그저 영어의 끈을 놓지 말자.. 싶어서.. 그나마 제가 영어와 접할수 있는것이 원서읽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배워서남주자님 너무 상심마셔요.. 열심히는 하시구요.. ㅋㅋ
ㅠㅠ 저는 크리스님에 비해서 반의 반도 노력을 안 하겠지만..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입장에서 천천히 쌓여가는 실력을 두고 있기가 참 답답합니다. 어학원이라도 다닐까 생각중이에요.. 제가 괜히 마음이 무거워집니다.ㅜ 그래도 잔잔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완독하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무겁고 진중한 스토리 또는 비문학으로 가보심은 어떠신지요..ㅠ
@먼지
음... 무겁게 이야기를 꺼낸게 아닌데.. 먼지님 댓글을 읽고보니 제가 꺼낸 얘기가 무겁게 느껴지네요.. 미안요.. 꿀.. 요즘 문득.. 아이들 책의 이야기에 울고웃고하면서 감동받는것이.. 그동안 너무 건조하게 살았다.. 이런 소소한 즐거움을 모르고 살았다.. 이야기속의 재미처럼 일일상도 재미이있게 느껴보아야겠다... 란 생각을 가끔 하고 있습죠.. ㅎㅎ
@이삭이
아, 여기가 솔직톡들을 하시는 장소이군요. 저는 혹시라도 애들에게 추천해줄 책이 있을까 싶어 애들 책을 많이 봤는데, 사실 요즘은 제 얘기를 들어줄 애들도 없습니다 ㅠ.ㅠ 아이들 시각으로 책 내용이 어떨까 고민할때마다, 교훈적이기만하지 뭔가 “요즘” 애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어려운 내용들이 대부분이라서 아쉬워요... 그러다보면 허탈감에 빠지고 그래서 어른 책을 읽다보면 또 그게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고 ㅠ.ㅠ 이과를 전공했어야 됐는데 되도 않는 문학전공을 해서... 그래서 전공을 못살리고 놀고있나봅니다.
@retiredWITCH
전, 아이들은 우리 행동의 모든 동기가 되어 주죠. 아이를 위해서 원서도 읽고, 아이를 위해서 답사도 가고, 아이를 위해서 공부도 하면서.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아이들 덕분에 원서도 읽고, 아이들 덕분에 잃어버렸던 어린 시절도 찾았더라구요. 사실,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지 못했거든요. 말씀하신것처럼, 아이들은 더 이상 부모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지만, 이제는 아이들이 아니어도 책을 읽을 만한 이유는 충분하죠. 전 그랬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retireWitch님 문학전공이시군요 거침없이 읽어가실 수 있는 이유가 있었네요.
@먼지
Zoya 도 재미있구요.. 제가 읽은거 중에 In his father's footsteps 추천 드립니다. Accidental Heroes도요.. 작가의 아버지가 독일계유태인 이민자인거 같아요.. 집안은 원래 빵빵했던거 같고.. 그래서인지 2차대전, 유태인의 이야기가 종종 있고.. 또 작가가 실제 생활하던 파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특징이 있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