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어찌보면 조금은 덜 포커스된 bench marking이란 생각도 듭니다.
전반적인 주제를 다루는...
걔중에는 구체적인...
Bench marking에 대해 얘기를 하고 싶은데요..
꽤 오래저부터 익히 들어오던 단어이고 많이들 경험하신 용어일 것입니다.
어떤 팀이-혁신적인 성과를 내었거나 등등의- 주제발표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성과를 얘기듣고 감동하고..
마지막에 질의응답을 합니다..
대부분의 질문은..
"어떻게 그렇게 하였습니까? 어떻게 그런 큰 성과를 내었습니까?" 입니다.
발표팀이 난감해 합니다.. 방금의 주제발표가 바로 그 "어떻게..."였으니까요..
어떻게..를 묻는 이유는 자명합니다.. 그래로 따라해 보던지.. 내가 따라할수 있는지를
판단해 보겠다는건데..
중요한 질문은 "왜.. 시작했습니까? 가장 큰 동인이 무엇이었으며 활동의 중간에 그 동인이
어떻게 작용했습니까? 그래서 그 팀이 속한 조직에서는 어떤 변화를 만들어 그 동인을 유지하고
결국 성과를 내었습니까?" 여야 하는데..
한마디로 "어떻게?" 가 아닌 "왜?"의 질문이 있어야 하는데.. 보통은 "어떻게"를 묻는겁니다.
강연이나 발표내내 그 흐름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그중에 느낌을 얻는게 아니고
순간순간.. "어떻게 했을까?"를 고민하지요.. 그리고는 마지막에도 "어떻게"를 묻고요..
많은 경영상의 의사결정이나 실행은 "왜"가 먼저이고 "어떻게"는 후속 방법론입니다.
그런데.. 성과를 표현하다보니 어떻게를 강조하고..
또, "왜"는 어찌보면 사소하던지, 쌩뚱맞던지, 아니면 경영상의 비밀일 수도 있거든요..
그러다보니.. 경영성과를 다루고 소개하는 많은 책과 강연들이.. 많이들 "어떻게"에 중심을 두고..
제목과 다르게.. 얘기가 가는것 같습니다만..
두장의 방청석 사진을 보면서.. 화자, 발표자의 전달하고자 하는내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같이 즐기면서 나름의 의미를 찾느냐?
아니면 내생각은 어느 한두가지에 정해져 있고, 거기에 발표자의 생각이 맞는지 아닌지 확인(?)해보자
라는 식이 되느냐? 의 관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리...
괜히.. 쌩뚱맞은 생각에 글만 길어졌습니다.
Englishow 사이트의 많은 회원분들은 나름의 방법론과 또 서로서로 공유하면서 얻는 방법론을
적절히 조합..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여하튼 화이팅입니다.
가장 중요하다고,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원인,동력이다
라는 말씀 진심으로 동의합니다.
영어 공부에서 한정지어서 생각해보면
어떻게의 문제는 사실 동기가 강하다면
자동으로 해결되는 부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