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모임에서 한 분의 우리네(?) 어머님과 이야기를 하던 도중 ,,,
자녀가 영국에서 대학과정 음악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이런저런이야기,,,,,중,,,,
중학시절부터 영국에서 공부를 하게됐는데 음악학교입학때 인터뷰하던걸 이야기하시더군요,,,
자신이 몹시도 무식하시다면서,,,,,
자녀가 유치원을 막 졸업할때 쯤 자녀에게,,,,
오래 전의 몹시도 촌스런 영어회화 교재용 VTR이 있었는데
아침먹기전 저녁먹기전 엄마가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30분씩 그 비디오를 틀어주었답니다,,,
또다시 강조하시길 자신이 무척이나 무식하다시면서,,,,
아이가 비디오 시청을 중도에 멈추면 밥을 안주고 다 볼때까지 기다렸다 하시더군요,,,그 꼬맹이를,,,,쩝,,,
결국 아이는 의무적(?)으로 그 비디오를 다 보았겠지요,,,
6년정도를 그비디오 시리즈를 보고나서,,,,(그 사이 학원같은 곳은 얼씬도 안시켰답니다),,,
아이는 반사적(?)으로 영어를 구사하기 시작했데요,,,,(이야기를 듣는 동안 소름 돋았어요,,삐뚤어질테닷,,,,)
엄마의 영어는 초급수준,,,대신 일어가 유창하시더군요,,,
아이 스스로 출국과 입국, 학교입학수속을 스스로,,,,동행한 엄마는 정말 동행만을,,,,,
아이가 학교 교장과의 인터뷰를 하고 교장의 입학 허락이 떨어졌을때,,
그 교장의 말씀이 아이가 영어의 수준은 높은 것이 아니나 의사소통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기에,,,입학을 허락한다고,,
물론 음악적 재능도 있었겠지만요,,,,
그런데 그 말씀끝에 반전이 있더군요,,,,,,,
아이에게 고약스러울 정도로 비디오 시청을 고집을 피웠는 데 정작 본인은 왜하지를 않았는가에 토로하시더군요,,,
그 긴시간을 아이와 같이 했더라면 ,,,,,음,,,,,뭐,,,이쯤하고,,,,
암튼 ,,,
일련의 시리즈물을 매일 정해진 시간에 반복적인 노출로 인하여 아이(?)가 영어를 스스로 습득해갔다 뭐 이런 이야기지요,,,
중학교 이후의 영어권환경을 일단 배제하고,,,
우리에겐 국내부분만을 본다면 ,,,,보던, 듣던, 읽던 끊임없는 반복이 중하다,,,라고 결론을,,,쿨럭,,,
힘냅시다,,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