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 학부모입니다.
딸이 영어학원 안가고 책만 읽었는데도, 말하기를 잘 하는 편입니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친것이 낭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읽은 책은 반드시 한두페이지라도 낭독을 시켰고, 방학중에는 좋아하는 책 한권을 낭독시켰습니다.
티아라클럽 한권씩 매일 낭독시켰고, 지난 겨울방학에는 호리드핸리 한권씩 낭독했고,
지금도 읽고 난 책은 한챕터 혹은 두페이지 낭독시킵니다.
대화 상대가 없었음에도 말하기가 가능해졌고, 지금은 본인이 원해서 전화영어 일주일에 두번하고 있습니다.
낭독하고 병행한것이 씨디를 틀어놓고 똑같은 속도로 따라서 읽는 연습이었습니다.
읽기전에 본문을 충분히 여러번 반복해서 읽은 후에 씨디와 같은 속도로 읽으면서 발음도 좋아졌어요.
본문을 보고 연습하는 훈련이 잘 되면 책을 덮고 소리만 들으면서 따라서 읽었어요.
읽고 난후 낭독을 하는 것이 습관이 되면 여러모로 좋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