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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원서 읽기 삼위일체(三位一體) 수행 지침서* 
1. 준비 계획/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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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하 회원들의 원서 리딩 체험기, 피와 살이되는 꿀팁 & 간증 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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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18:23

스피킹! ..우라질 스피킹!!

조회 수 689 추천 수 0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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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주 예전에~


국내 토종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fluency, vocabulary, grammar, pronounce. 스피킹 4영역에서 골고루 괜찮은 점수를


받고 intermediate high 레벨을 받았다고 자랑글 올린적이 있었어요.


받은 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advanced low 아니면 intermediate high 뭐.. 이 선에서 왔다갔다 그랬었어요


찾아보진 않았는데 한.. 1년 정도 지나지 않았을까요?


그때 제가 말씀드리길.. 따로 전화영어를 한적도 없고, 외국인 만날 기회도 없지만


그저 원서 낭독을 통해 그정도 수준까지는 누구나 올라갈 수 있다라는 요지로 글을 올렸었지요~




나중에 강사로 다시 나가게 되면 고딩 그래머나 리딩 쪽으로 말고 유초딩 스피킹 쪽이나 테솔로 나가보고 싶어서


오픽같은 스피킹 점수 따놓고, 따님 어학연수 보낼 나이 되면 따라 가서 잠시 체류 좀 하면서


스펙 쌓아야지~ 뭐 요런 비전을 세워놓고 있었더랬죠


근데.. 1년 전과 지금 전..


스피킹 실력이 전~~혀 안늘었더라구요


그동안 낭독으로 읽은 원서가 몇권인데....!


본 미드가 몇인데~!


레벨은 제자리 걸음..... 실력도 제자리 걸음..


게다가 글로써 인지할수 있는 어휘는 많이 늘었지만, 입으로 내뱉고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어휘는 전혀 ~ 안 는 상태라

이겁니다 ㅜ_ㅜ


신랑 말론... 글로 접할때 아는 단어보다 당연 쓸 수 있는 어휘가 더 한정적이다. 수천번 입에 닳고 닳도록 외쳐봤어야


쓸 수 있게 된다..


그 말  정말 정말 * 100 실감해요.



영어권 체류 경험 없으신 분들..... 그래도 나 영어로 솰라솰라~ 제법 한다시는 분들..


정말로..입에 단내 나도록, 미치도록 외치는 방법이 유일한 걸 까요?


물론 공부에 꼼수를 쓰려는 의도가 아니구요.. 1년이 지난 지금도 전혀 발전이 안되어 있는 제 방법에


혹시 문제가 있나.. 간과하는 부분이 있나 싶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으허허허엉~~


전 정말.. 원서 낭독만으로도 원어민 뺨 칠 수 있을줄 알았어요. (지금도 그 믿음은 그대로지만..)


시간이 더 필요한거겠죠? 원서를 얼마나 더 외쳐야 하는걸까요? 천 권? 만 권?!!!















  • profile
    scmhsw 2014.06.02 18:41
    제목이 좀 과격해서... 놀라고... 흠흠...
    쓰신분이 찬란한링님이라 두번 놀랐습니다. .. 흠..흠..캑..

    제가 100권을 읽고 나서, 물론 짧은 책들이었지만, 느꼈던 그 무언가와 비슷한거 같은데요..
    그래서 제 선택은 그중에 쓸만한 몇권을 반복적으로 아주 많이 읽자.. 때로는 큰소리로..
    이거였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그리고는 다른책 기웃기웃... 하고 있는데요..
    사실.. 영어로 얘기를 한다고 해도 사용하는 단어는 극히 국한적일 것입니다.\
    책에서는 무쟈게 많은 어휘와 표현을 읽고 이해하고 어떤때는 그저 감각적으로 이해하고... 그런거 같아요..
    일상의 또는 어떤 상황에서의 스피킹은 거기에 맞는 표현법과 적절한 어휘가 필요할 것이므로
    그리고 그게 남편분 말씀마따나 입에 닳고 닳아서리.... 정도가 되어야 되지 싶습니다.

    한때.. 멕시코 변호사가 무척 빨리 얘기를 하는데.. 뭔소린지 모르다가 어느순간 그양반 입에서
    in order to 가 많이 나온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in order to를 중심으로 들어보니 그 빠른 말이 아주 간단해지더구만요.
    그리고 저도 in order to를 써보니 그런대로 괜챦구요.. ㅎㅎ

    저는 지금도 I wish we could go there. 가 입에 붙었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If I were you, 는 글쎄요... 아직 안붙은거 같구요.. 꿀..

    많이 반복적으로 읽다보면.. 붙겠죠... ㅎㅎ
    다독으로 그 중에 수없이 겹쳐지는 것들이 체화 될 것이냐..
    그 몇가지를 달달달 외워서 그것만 쓸것이냐의 문제가 될것도 같은데요..
    우리는 대부분 다독으로... 의 방법을 택하고 가고 있죠?

    그나저나... 말은 많이 했는데.. 이거 쓸만한 말입니까? 나참... 아니라면 죄송...요..
  • profile
    찬란한링 2014.06.02 21:08
    저를 봐오셨으면..그리 교양있는 여사는 아님을 이미 아셨을텐데;;
    또 놀라게 만들어서 죄송해요 흑흑 ㅜ_ㅜ

    scmhsw 님은 이미 저의 고뇌와 번민을 경험하셨었군요.
    쓸만한 몇권을 반복적으로 아주 많이 읽는다... 참 좋은 방법인데, 전 그게 왜이렇게 안쉽죠?
    왠만하면 재독도 잘 안하는 스탈인데.. 맘에 딱 드는 책 찾기도 힘들고.. 그걸 여러번 읽으려니.. 벌써 갑갑합니다.

    뒤에 말씀하신 부분을 보면.. 구문, 관용위주로 포인트를 잡아서 약간의 살을 붙여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방식을
    선호하시는 것 같은데, 과연... 전 포인트고 뭐고 없이 닥치는 대로 걍 읽다보면 되겠지란 안일한 생각으로 공부했던것 같아요
    저도 핵심 구문을 입에 착착 감기게 먼저 훈련하고.. 어휘 살을 붙여나가야 할 것 같네요.

    다독으로 수없이 겹쳐지는 것들의 체화..라는 말씀 너무 좋고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 역시 scmhsw님이세요~!
  • profile
    Steven 2014.06.02 19:38
    사실상 실제로 써봐야 필요한 순간에 말이 뛰쳐나오더라구요.
    다만 유창해지기 위해서는 읽기뿐아니라 모든 부문을 골고루 사용해봐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대신 한쪽이라도 많이 키워놓으면 다른쪽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겠죠.^^
  • profile
    찬란한링 2014.06.02 21:12
    실감한게.. 레벨테스트 한다고 원어민이랑 말 섞기 시작하니까 머리가 하얘지더라구요.. analyze 를 써야하는데, 평소 늘 알고 있었던 단어라 당연히 써먹을수도 있을줄 알았는데, 절대 머리에서 그 단어가 안 튀어나오더군요...
    필요한 순간에 말이 뛰쳐나올 수 있으려면...정말 얼마나 내공이 필요한걸까요?!....
    확실히.. 리딩뿐아니라 스피킹, 리스닝, 라이팅 고루고루 조화롭게 공부하는게 아웃풋쪽으로는 훨 빨리 나올것 같아요.
    말씀 감사합니다 ^^
  • profile
    Docs 2014.06.02 20:41
    욕은 수천번 연습하셨나 봐요. 많이 느셨습니다. ^^. 저도 열심히 연습할께요 ㅋㅋ
  • profile
    찬란한링 2014.06.02 21:16
    독스님 어쩜...

    조언과 귀뜸을 바랬는데 이리도 sarcastic 하시다니.. 너무하세요. 또르르르르...
  • ?
    잉하 2014.06.02 22:43
    그래도 늘고하니 너무 심란해 하진 않으셔도... 이런 고민 또한 다른 방향을 모색하는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니 점점더 좋아 지리라 생각됩니다. 근데 세상만사 혹은
    만물의 차고 넘치는 이치는 계단식 논밭에 물을 대는 것과 같아서 넓은 대지를 충분히
    적시고 다음 논밭으로 넘어 갈때는 확실히 발전의 느낌을 갖지만 새로운 논을 충분히
    적시기 까지는 정체된 느낌을 갖기 마련인듯 싶습니다. 아무튼 화이팅! 이시란거...ㅎ
  • profile
    찬란한링 2014.06.02 22:49
    그런점에서 아직 저의 논두렁을 충분히 적시지 못했나봐요..
    계단식으로 발전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그게 1년 넘게 갈 줄은 생각을 못했나봐요 제가 ;
    처음엔 좌절감이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오기가 슬슬 발동되면서 누가 이기나 해보자! 막 요런 마인드가 드네요 ㅋ
    언젠가는 최상위 레벨을 따고 기어코 후기를 남길겁니다! 화이팅!
  • ?
    처음처럼 2014.06.02 23:00
    물은 99도에서 끓는 게 아니라 100도에서 끓는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찬란한링님은 지금 99도 일 것입니다.
    곧 100도가 돼서 펄펄 끓을 것입니다.
    전 아마도 48도 정도가 아닐까 쉽습니다. -.-
    언제 100도가 될려나 ㅠ~
  • profile
    잠탱이 2014.06.03 00:38

    아아아아.. 이 표현 멋져요.. 며칠전에 어디선가 봤던 글이었거든요..
    물은 99.99도까지는 아무일 없다.. 비로소 100도가 되는 순간에야 푸아아악~
    근데 왠지 그 다음 순간..

    "나는 99.99도 인거야!!?!?라고 자기최면을 걸어바바!!"라는 의미로 와닿아서.. 순간 "피식~";;

  • profile
    찬란한링 2014.06.03 01:20
    아아~ 저도 이표현 너무 멋져요!!
    이거 카톡 상태메세지 해야징 ㅋㅋㅋ

    99도라니요... 전혀 그런단계가 아니구요
    기본기 차근히 쌓아갈 생각보다 , 그 다음 그 다음만을 외치다보니
    밑빠진 독에 물붓기처럼 되버렸나봐요 ㅠㅠ

    결국 결론은 하나! 더 많은 노출과 입력이 필요한건데
    제가 너무 성급했죠!?!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힘이 되었어요^^
  • profile
    잠탱이 2014.06.03 00:39
    그니까.. 시방..
    찬란한링 여사님께서는 "advanced low 아니면 intermediate high 뭐.. 이 선"이라고 자랑을 하시는 것이었군요..
    -.ㅡ%~~~~~
    (잠탱아~!! 너가 화이팅!!)
  • profile
    찬란한링 2014.06.03 01:23
    저 정말 지금 스트레스 상태에요
    그간 전혀 발전이 없었단거에 제가 얼마나 상처받았는지 모르실거에요 ㅠㅠ
    성취지향적 인간인데, 1년간 무소득이라뇨..
    위로해주세요 ㅠㅠ
  • profile
    호피만세 2014.06.03 00:45

    예전, kbs 다큐중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진짜이유.."에서 피실험자분들의 활동처럼..
    하루 1시간 이상 같은 문장을 계속 소리치며 읽어대는 연습... 결국 세뇌를 시켜야 하는 것이겠지요..
    쉬운 단어지만, 입에서 맴돌기만 할 뿐,, 나오지 않는 것은 분명 연습부족 아닐까요?
    언제까지 연습을 해야 하는가,, 개인적인 편차이구요..

    expression을 연습하고 싶으시다면,, 여기 한번 읽어 보시구요..
    http://cafe992.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FT3q&fldid=TQcl&datanum=6&contentval=&docid=1FT3qTQcl620081214230425
    저는 2001년에 구입했던 english expression dictionary(넥서스) 책을 갖고 있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은 책인데,, 일단 절판되어서 시중에서는 판매안되고 있지만,,
    어둠의 경로로 토렌트 파일은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상황별로 정리가 워낙 잘된 책이라서..

    결국은 읽고 외우고, 소리치고,, 세뇌시키고,, 들린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올때까지 반복하는 것 밖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저도 영어를 잘하느냐? 결코 명함도 내밀지 못하지요..

    그저,,지금까지 달려오신 ~링님께 박수치며 응원해 드리는 마음으로 짝짝짝~!! 홧팅 하시라구요 :)

  • profile
    찬란한링 2014.06.03 01:30
    연습부족.. 절대공감! 인정하지 않을 수 없네요
    그리고 세뇌 ㅋ 이것도 무수한 연습을 통한 덤이지여..

    지금 제가 자려고 누웠는데 내일 꼭 한번 살펴볼게요^^
    참고해야 할 책이 need 말고도 나와있네요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토렌트 시드를 빨리 찾아야짓 ㅎㅎ

    응원 감사드려요~ 조언처럼 의심없이 걍 연습에 매진할게요^^
    홧팅 홧팅!!
  • ?
    눈오는바다 2014.06.03 02:14

    이미 능력자이신데 무슨 고민이 그리 많으십니까?..ㅎ

    님보다 한참 모자란 사람인데 주제 넘게 이야기 하자면
    나의 생각이 영어로 머릿속에 펼쳐져 있고 수없는 다중구조로 내재화 되어있고
    잠재의식으로 수면밑에 가라 앉아있고
    정말 세상에게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들을 스스로 영어라는 언어로 차곡히
    쌓아놓아야

    언젠가 내 울분을 토하고 싶을때
    그리고 내 생각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만날때
    이건 꼭 말하고자 하는 것을
    울분을 토하며
    내 모든 합리적인 사고를 총 동원해서
    정열적으로 말하는 겁니다...

    이렇게 수십년을 지낸 사람들이 네이티브들이지만
    나라고 못하겠습니까?..ㅎ

    수년전에 프리토킹 아침반을 몇개월 다닌적이 있는데
    서로 자유롭게 프리토킹하면서 영어와 친해지는 목적이었는데
    영어에 욕심이 많았을것 같던 친구가
    제 말하는 것이 어리버리하니 전혀 문법도 안맞고 엉성하고 수준이 낮았는지
    시간이 갈수록 불만스러워하는 눈빛이 제 눈에도 보이더군요..ㅎ

    물론 그친구는 정말 잘했던게 기억이 납니다만
    뭔가 영어를 위한 영어를 한다고 할까?..
    아니면 공부를 위한 영어?

    어쩌면 그친구가 나를 싫어 한다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그친구의 본의도를
    많이 왜곡했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그런것이 영어를 잘 말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등학교때 물리선생님이 첫 수업시간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우리에게 차분하게 삶에 대한 생각을 털어 놓으신적이 있습니다.
    인생은 연극이고 우리는 무대위에서 자기 역할을 하는 배우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선생님은 너무나 진중하시어 그당시는 정말 좋은 말씀이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이말이 계속 계속 제 머릿속에서 살아나더군요.
    그것도 뭔가 깨달음을 같은 것을 느꼈을때..ㅎ

    life is a drama and we are the actors on the stage.


    참 단순한 말이지만 이것이 인생을 모두 말해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 열심히 해봅시다!~~


  • profile
    찬란한링 2014.06.03 10:30
    나의 생각들이 영어로 촤르르~ 잠재의식속에 펼쳐져 있어야 , 말하고 싶을때 말이 나온다라..
    그런점에서 전.. 아무래도 한참 멀은것 같아요.
    그렇게 온통 머릿속에 영어로 모든 생각을 다 나열할 수 있을정도가 되려면 정말 영어에 미치지 않고서야..
    솔직히 지금 영어에 올인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지라, 매일매일 짧은 시간이지만 매일누적의 힘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아직 절대적인 훈련시간이 부족한가 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같이 화이팅해요^^
  • profile
    잉하두울 2014.06.03 07:46
    원어민 친구를 사귀세요 ^^
  • profile
    찬란한링 2014.06.03 10:30
    그럴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서요.. ;
  • profile
    잉하두울 2014.06.03 07:50
    읽기 낭독 말고

    영화 몇개 정해서 반복 듣기, 따라 말하기로 스피킹 훈련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스피킹은 청크들이 입에 익었을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아요.

    사실 소설을 낭독할 때 말하는 문장들이랑

    실제로 스피킹에서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청크들이랑은 다르니까요.
  • profile
    찬란한링 2014.06.03 10:32
    안그래도 이부분때문에 미드보기랑 스크립트 낭독하기에 좀 초점을 두려고 하고 있어요.

    대화체를 많이 읽다보면 입에 착착 붙는 날이 오겠죠?~

    조언 감사합니다 ^^
  • profile
    Anotherworld 2014.06.04 16:58
    이렇게 해서 일환님께서는 스피킹 문제를 해결하셨던가요?
  • profile
    자유자-경기 광주 2014.06.03 07:56
    찬란한링님 본인만의 고민은 아닌것같구요,,,,ㅋㅋ(공감x100),,
  • profile
    찬란한링 2014.06.03 10:33
    그죠? 으흐흐흑 ㅜ_ㅜ
    우리 모두...요 고민 다 가지고 계시는거죠?
    흑흑...... 저에겐 좀 실망스런 결과물이긴 하지만, 대신 같은 고민을 하는 동지를 얻었군요 ㅎㅎ 우리 화이팅해요~!!
  • ?
    뽀스 2014.06.03 15:11
    허물 벗은 뱀과 허물 벗을려고 하는 뱀 얘기가 생각납니다.
    전... 허물벗은 뱀의 눈가의 그놈의 알듯 모를듯한 미소를 보면 갑자기 용기백배, 혈기충천,의욕만땅...
    힐링하소서
  • profile
    찬란한링 2014.06.04 21:52
    오~ 뱀이야기 그거 모르는 이야긴데요~
    궁금해지네요!
    뽀스님 힐링 바이러스 잘 받아갑니다 ^^
  • ?
    뽀스 2014.06.06 12:07
    제글을 다시 읽어보니 마이 애매하긴 하네여. 뱀 얘기라 징그럽기도^^
    허물벗는것은 일종의 성장을 의미. 어떤사람에게 고통과 혼란이 있다는것은 과거의 껍질안에 가두기 힘들만큼 커져갈때 나타나는 일종의 몸부림... 뭐 한편 기뻐하고 축하할일이죠. 마냥 축하하기에는 좀 잔인한 면도 있지만 일종의 성장통.? 자재분이 나중에 키가 커지는 성장통 앓으실때 느껴지실겁니다. 안타깝지만...한편 흐뭇하고... 먼저 일찌감치 허물벗은 뱀이 지금 허물벗는 나의 모습을 말없이 지켜보고 있다는걸 상상해보면 도움 되더라구요. 혹 비웃음일 수도 혹은 안타까움일 수도 있는 미소짓는 먼저 허물 벗은 뱀이 있다는 존재만으로도 허물 벗고 있는뱀은 힘을 얻는다는 것이죠. 찬란한 링님 정도의 분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저를 포함한 장삼이사들이 힘을 얻는다... 그 성장통 참 디게 부럽다..뭐 대츙 이런얘기 할렷더랬는데 다 잘라먹었네요. 미안합니다
  • profile
    하하하 2014.06.04 16:47
    찬란한 링님! 잘하시면서 욕심쟁이 우훗훗!! ^ ^

    5년이나 10년 뒤에 잘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 ^

    저는 꼭 찬란한 링님이 정말 잘하실거라고 믿어요.

    같이 힘내요!! ^ ^ 화이팅!!! Go get them, Tiger!!
  • profile
    찬란한링 2014.06.04 21:54
    그죠?! 언젠가는 잘하게 되겠지여?
    이왕이면 .. 좀 빨리 시간을 단축시키고 싶은데, 생각만큼 애초에 기대했던것만큼 안되서 많이 낙담했어요..
    물론 매일매일 공들이는 절대적 시간은 부족하지만, 끊임없이 꾸준히 해왔으니
    시나브로 성장이 있을거라고 기대했었거든요.
    하하하님! 아무튼 오랜만에 다시 뵈서 너무 반갑구요. 같이 힘내봐요~! 응원 감사해요^^
  • profile
    Anotherworld 2014.06.04 17:06
    찬란한링님!

    제가 요즘 헬스를 하고 있는데 참 열심히 했어요.

    근데 제가 봤을 때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거예요.

    그간 일주일에 하루를 쉬고 하루에 2시간씩 꼬박꼬박 운동하고
    닭가슴살도 먹고, 단백질 보충제도 먹고

    하라는데로 다 했는데도 만족할 만큼 몸이 나오질 않는 거예요.

    근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제 몸이 좋다고 말해줘요.
    예전에 처음 봤을 때보다 훨씬 더 좋아졌다고 멋있다고요.

    이런 거 같아요.

    우리들의 기대 수준이라는 것이 너무나 높아서
    사실 실력이 늘었음에도 실망스러운 거 말이예요.

    저는 찬란한링님께서 한 공부량이 너무 부러워요.
    일단 그만큼의 영어가 쌓였고, 그만큼 눈에 보이지 않는 독해력이 늘었을테니까요.

    우리 다 알잖아요.
    우리 마음만큼 영어가 잘 늘지 않는 거

    그러니까 우리 다 같이 모여 으싸으싸하는 거 아닐까요?^ ^
  • profile
    찬란한링 2014.06.04 22:00
    Anotherworld 님 글에 답글 달려고, 폰으로 잉하보다가 다시 컴터켰어요 ㅎㅎㅎ

    말씀...너무 감사해요. 기대 수준이 높은것도 맞고..제가 눈치 채지 못하게 아주 조금씩은 과거의 나보다 성장해있는 것도 맞을거에요. 그치만.. 너무 눈에 보이는 수치가 없다보니 너무 의욕이 떨어지는거에요 ㅜ_ㅜ

    특히나 스피킹쪽은.. 중고등학교때부터 훈련받아온 독해, 문법에 비하면 너무 밸런스가 떨어질정도로 약하니까
    원서 낭독으로 어떻게 커버쳐보자(?) 요런 심산이었는데.. 아흑..

    어찌되었던 Anotherworld님이 말씀때문에 위안이 많이 되었어요. 마치 웅크리고 있는 저에게 다가와서 머리를 쓰다듬으며 하시는 말씀같다고나 할까 ...ㅋㅋㅋ

    감사해요!!

    그리고 나중에라도... 나이스바디 공개한번..?! ㅋㅋㅋ
  • profile
    Anotherworld 2014.06.07 12:23
    대회를 준비중이긴 한데, 좋은 등수라면..^ ^

    좋은 주말 보내세요.
  • profile
    꼬부기 2014.06.07 16:17
    저도 마찬가지예요 ㅠ 이젠 포기 했어요 ㅋㅋㅋㅋ
    퇴보만 안하면 감사
  • ?
    Daniel_Chae 2014.06.09 16:44
    제 생각엔 스피킹은 혼자 한다고 되는게 아닌 것 같아요.
    한국 사람 끼리라도 토론 주제 쭉 뽑아서 주제별로 토론하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아용:)
    언어라는게 어쨋든 의사소통의 수단인데 .. 의사소통과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토론 전에 준비함으로써 표현을 늘리고... 독서를 꾸준히 하는 습관과 병행되면 훨씬 좋겠죠 ..!!
  • profile
    복실 2014.06.22 17:41
    원서낭독도 해보려고 했는데..ㅜㅜ 저도 스피킹을 어떻게 해야되는지 고민이네요
  • ?
    밤별빛소리 2014.10.18 16:46
    요즘엔 낭독에 이어 암송관련 책들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역시.. 반사적으로 나오게끔 머리에 콱~~ 박히도록 좔좔 외워버리는게 필요한것 같아요.
    얼마전에 회화사전을 구매했는데.. 저만큼만 완전 콱~~~ 제 머리에 박혀버리면 좋겠네요.
    겨울까지 열공해야겠어요. 화이팅입니당~~
  • profile
    스캇 2014.11.11 22:59
    나에겐 먼 훗날에 걱정해야 할 일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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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병구 2015.02.17 21:59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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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mes 2015.02.19 17:54
    읽기보다 읽은걸 듣기에 집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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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mes 2015.02.19 17:56
    뉴베리 좋아요...
  • profile
    skylark 2015.03.18 22:45
    오 ~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 올리신 글과 댓글들 덕에 저도 힐링 받고 갑니다 ~~ 꾸벅 !
  • profile
    nowhere 2015.04.05 02:35
    언제나 느끼게 되는 부분이에요. 한 계단 넘지 못하는 그 단계... 마라톤처럼 긴 길을 걸어 왔으니 이제 다시 한계단쯤 올라서도 될 듯 한데 여전히 마라톤 코스네요ㅠㅠ. 그럼에도 포기 하지 못하는건 미련이 많은 탓이겠죠...

    이럴 때는 그 미련 마저도 감사해야겠죠?
  • ?
    해찬슬 2015.06.10 06:44
    와... 전... 님이 가지고 있는 지금의 능력도 너무 부러워요!!
  • ?
    bluu 2015.06.21 13:10
    어떤 상대와 어떤 대화를 하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 아닐까요? ^^
    재미있게 말하냐, 조리 있게 말하냐..
    국어도 그렇고.
    제가 아줌마가 되어서 아줌마들과 대화를 하다보니...
    쓸 데 없는 말들이 99%는 되던데요. -_-;;
    나중에 가면 서로 엉뚱한 말 하고 있고.
  • ?
    한국인조르바 2018.08.22 00:48
    모두에겐 임계점이 있다는 사실을 느끼면서 제 자신에게 위로와 용기가 동시에 생기게 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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