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먹남님의 아래 글에 대한 피드백의 일환으로 이전에 쉐도윙 관련 글을 쓰면서 한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만... 게시글이 많다보니 신규 회원분들의 경우는 보지 못 한 듯도 싶어서 다시 한번
링크의 글을 올려 봅니다.
좋은 방법이라고 해도 생각보다 실천하는 분들은 드문게 현실입니다.ㅎ
간혹 어디서나 장소와 시간 방법을 고민하지 말고 따라서 영어로 소리내 발음해 보십쇼 라고 하면,
사람들 오가는 길거리 같은데서 대 놓고 영어를 따라 말하는걸 부끄러워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고성방가로 사람들에게 불편을 줘서는 안 되겠지만, 일반 적인 통화, 말을 하는 수준으로는
걸으면서 얼마든지 실행이 가능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보단 야외에서 따라 하며 걷는 게 덜 지루하고
효과 또한 좋습니다.
위 동영상에서도 언급하다시피 비 영어권에서, 일상에서 외국인을 만날 일이 없는 우리 같은 입장에
서 매일 매일 쉐도윙을 통애 입의 영어 근육을 푸는데 이만한 방법이 없습니다. 물론 이 외의 다양한
말하기 훈련 방법은 많습니다. 어떤 방법이건 부단한 연습은 필수이며, 사견이지만 이 방법은 혼자서
도 충분히 즐기며 하기 좋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감히 주장해 봅니다. ㅎ
사람들 많은데서 말하기가 부끄럽고 창피하단 말을 하시는 분들 있습니다만...
그 말을 배우기 위해 학원을 다니고 쓰는 비용으로 등치시켜 보면 이런류의 창피란 결코 적은 값이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다른 사람들은 그저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 있을 뿐인지라...
간혹 " 으.. 지겹다.. 저 영어에 미친놈 같으니라구... " 하는 빈 말의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만, 이경운
되려 영어에 미친 그 상황을 기뻐 해야지 우울해 하거나 창피해 할 필요는 하등 없다고 봅니다.
어떤 면에선 그런 상황에서도 말을 내 뱉을 줄 아는게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분들 외국인과 둘이 있을땐 곧잘 더듬 더듬이라도 말 잘하는데, 나 이외의 다른 한국 사람이
한 명이라도 그 상황에 끼어 있으면 입을 닫습니다. 창피, 실수 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이겠
지요..
아마 많이들 들어 보셨겠습니다만, 크레이지 잉글리쉬라고 중국인 리양씨가 한때 유명한 적이 있었지
요? 지금은 뭐 영어교육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 전 이분의 학습 법은 접해 본 적이 없어 잘은 모르
겠고...
아주 오래전에 신문에 리양, 이 양반에 대한 인터뷰가 기사가 난 적이 있었는데, 이 양반은 그야 말로
고성방가로 길거리에서 대학교 캠퍼스에서 미친듯이 고래 고래 소리지르면서 영어를 익혀서, 그래서
크레이지 잉글리쉬로 학습법을 명했다고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은 물론, 자신이 다니는 학교 학생 모두가 입을 모다 그랬다지요?
" 저 사람은 필시 영어공부 하다 머리가 돈, 미친 사람일 거라고..."
그런데 정작 그렇게 영어에 미치고 돌아 버린 리양이 큰 성공과 성장을 일궈 냈을 뿐입니다.
그러니 조금 챙피 하더라도, 내년, 내 후년에 영어를 잘 하고 있을 그 모습을 미리 대출해 상기하며
늘 밀고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정리와 두서없이 내리 적는 글인지라.. 양해를...
관련 이전 글 링크 :
1) http://www.englishow.co.kr/erlab/550036
실천이 안되는 분들~ 하루 읽을 분량만큼 소리내서 읽기해보세요.
양이 중요하지만, 처음에는 양보다는 실천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전에 Giver 처음부터 끝까지 낭독으로 완독했던 적 있었는데,, 그 뿌듯함이란..
물론 녹음해 놓고 들어 보면,, 그닥 만족스럽지는 않지만요..
요즘은 나름 동부?영국식 발음 따라서 하려고 합니다. 재미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