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쉬 발음이고 뭐고 ㅋㅋㅋㅋ 아 어렵네요 대화는.ㅋㅋ
영국인중에서 thick한 발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웅얼거리면서 말하는 스타일?)
본인은 lite한 발음이래요. 듣기 좋더라구요.
제가 한시간반동안 한국어 발음이랑 간단한 만났을 때의 대화를 알려주고
그 분이 한시간동안 영어로 대화해줬어요.
제 입에서 술술 나오면 대화가 막 진행될텐데~~~
안되니까 제가 막 답답하고 아오.ㅋㅋ
질문에 제가 대답하면 그걸 다시 고쳐줬어요.
아마 1~2주일에 한번 정도씩 보게 될것같아요..=ㅁ=
나머지 등록한 사람들은 다 연락이 끊겼어요 ㅡ,.ㅡ;;
바~발음을 잘 못하더라구요.. 아무리 약하게 해도 파~라고 말음이 나와서 어렵게 알려줬어요ㅎㅎ
가~카~ 발음도 안하던 거라고 어려워했고요. 그래도 금방하더라구요. ㅋㅋ
제가 forth grade 라고 말하려는데 force라고 발음해서 th발음 알려줬구요.. ㅡ,.ㅡㅎ
음.! while 이 영국에선 whilst 라고 쓰는 것도 처음 알았고....이 단어 자체를 처음 들었네요..
almost라는 말을 쓰니까
majority of =50%이상인데 보통 70%정도를 표현한다고 알려주고
the vast majority = a large majority 라고 알려주고......
정신없었어요.......얼굴쳐다보다 귀로 집중하다~ㅋㅋ
가능하면 계속 얘기하고 싶었지만~ㅠ0ㅠㅋ
어느 여자분이랑 동물원가기로 했데요.
그래서 bye~
돌아오는 길에 외국인이 전철표를 못찍길레 저기로 올라가라고 말하려는데
갑자기 입에서 you went up 이라고 툭! 튀어나왔어요 ㅋㅋ 아오.
알아서 알아듣고 갔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
you should go up 이라고만 나왔어도 좋았을텐데......ㅠ.ㅠ
확실히 느낀건 한국말을 영어로 생각해서 말하는건 이상한 영어가 된다는 거였어요.
표현!? 문장!? 말하는방식!? 이런게 영어식으로 몸에 베어야 하나봐요.
근간에 영국발음 오디오북 듣는데 아...뭔말인지...
그나저나 대단하세요. 책도 많이 보시고 외국인과의 미팅까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