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다 사용하는 특유의 문체, 단어가 계속 반복되니까 술술 잘 읽히네요.
그냥 책 한 권을 빨리 읽는 게 아니라 입으로 말하는 게 빨라졌어요.
입으로는 저만치 달려가는데 머릿속에서는 말하는 것 만큼 빨리 그려지지 않으니까 늦어지긴 하는데 어쨌든 입으로는 막 술술 말해요.
이래서 챕터북을 읽나봐요ㅎㅎ
하지만 이보다 더 빨리 말할 수 있는 건 펭귄이에요.
솔직히 펭귄은 이야기보다는 독해 읽는 기분인데 이건 뭐 매트하보다 더 술술 말해요.
이거 읽다보면 제가 마치 외국인이 된 기분이 들어요ㅋㅋㅋ
오늘도 원서 재미있게 읽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