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매트리 3권 읽고 있는데 오늘은 기분 전환 할려고....헝거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영어 읽기에 익숙해져서인지 헝거게임 읽기가 좀 편해졌군요..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좀 줄어 든것 같습니다..
여전히 속도가 안나는 것이 문제인데 이것도 조만간 더 익숙해지면 속도가 더 붙겠죠..
한글책 같으면 하루면 웬만한 책은 다 읽는데 이건 한시간에 몇페이지를 못 읽으니 조마심도 나고
읽다가 금방 흥미를 잃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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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원서 읽기 삼위일체(三位一體) 수행 지침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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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매트리 3권 읽고 있는데 오늘은 기분 전환 할려고....헝거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영어 읽기에 익숙해져서인지 헝거게임 읽기가 좀 편해졌군요..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좀 줄어 든것 같습니다..
여전히 속도가 안나는 것이 문제인데 이것도 조만간 더 익숙해지면 속도가 더 붙겠죠..
한글책 같으면 하루면 웬만한 책은 다 읽는데 이건 한시간에 몇페이지를 못 읽으니 조마심도 나고
읽다가 금방 흥미를 잃는것 같아요..
저에게는 소박한 꿈이 하나 있습니다.
영어를 네이브티브만큼은 아니지만 적어도 영어가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를
원합니다.
가끔은 쇼파에 앉아서 CNN를 보면서 세계 정세를 알고 싶고,
오프라 윈프리의 쇼를 보면서 울고 웃고 감동을 느끼고 싶습니다
그리고 미드도 자막없이 볼수 있었으면 하는 소박한 꿈이 있습니다.
저도 바람의 전설님만큼의 꿈이 있읍니다.
미드시트콤을 자막없이 보면서 웃어야 할 때 웃을 수 있는,
영어가 소통의 장애가 아니라 소통의 통로가 될 수 있기를 강력히 소망합니다.
그래서 돈키호테식으로 이것 저것 다해보다 드디어 잉하에 도착했고 원서읽기를 미약하지만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맹렬전사님의 방법이 내게도 맞겠다 싶어 해보려고 합니다. 매직트리 하우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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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면, 소리값과 글(시각적)과의 공통점을 인지하면,, 글과 소리를 같이 이미지화 시켜서 저장됩니다.
그리고, 그 이미지를 늘이기 위해서, 각종 방법들로 확장시켜 갑니다. (플래쉬카드, 동화책!!! 등)
그래서, 5~6세 정도 되면 어휘가 늘고 문장 표현능력이 올라갑니다..
이 상태에서 멈추게 되면,, 말은 잘 할지 몰라도, 글을 읽는 능력은 그 수준에 머물게 됩니다.
(속도와 정확성,, 소위 말하는 fluency)
영어도 마찬가지 인데,, 많은 분들이,, 중간에 skip했던 시간들과 경험들을 인지하지 못한채,,
그냥 영어가 어렵다, 잘 안된다 금방 포기하신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MTH 수준의 책 (BL 2~3) 들을 충분히 (100권 이상) 접하셔야 BL 4~5 수준의 책을 읽어갈 힘이 생기는 것이지요..
이건, 아이들의 경우 1년이상 꾸준히 언어에 노출되어야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그 습득 속도보다 "의지"로 해결될 문제입니다.
원래 언어 학습능력은 10세 전후로 거의 완성되어진다고 하네요. (모국어에 길들여지기)
눈으로 읽어가기에 집중이 안되신다면,, 소리내어 낭독하세요.
반드시 빨리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면,, 그런 훈련이 아니시라면,,
천천히 (분당 120단어 수준) 낭독하시면서 집중하시면 좀더 수월하실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 뇌를(모국어에 길들여진) 꾸준히 속일 수 있는 것이구요,,
익숙하게 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