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한국어
나의 레벨&포인트 현황

2024.05
SUN MON TUE WEN THU FRI SA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영어원서 읽기 삼위일체(三位一體) 수행 지침서* 
1. 준비 계획/실천
2. 매일 수행/실천
3. 지속 평가/기록


잉하 회원들의 원서 리딩 체험기, 피와 살이되는 꿀팁 & 간증 글 모음!

글쓰기:500P / 댓글 :50P

조회 수 81 추천 수 3 댓글 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Q1. 2020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일인가요?

- 년초에 서재에 킨들이 등장하면서 현재는 한국어독서보다 원서독서량이 많아졌네요. 슬슬 원서가 학습보다는 흥미쪽으로 넘어가는듯 합니다.

독서와 관련이 없는 분야로서는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착용이 있겠네요. 마스크 쓰고 직장 다니다보니 살이 너무 빠져서 체력 회복이 안되네요. 코로나 끝나면 황사가 아무리 심해도 마스크는 절대 안쓸겁니다.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 올해의 117권째 책을 읽고 있고 220만 단어정도 되네요. 대부분 소설, 특히 정신연령에 적합한 초등학생 수준의 책들을 보고 있습니다. 챕터북과 뉴베리 쪽이 많네요.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 Educated 입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인간이 장애물이 있을때 더 노력하게 된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과연 이 자서전의 주인공도 시켜서 강제로 공부했다면 이렇게 열심히 했을까?

옛날에 동네 어른들께 듣던 이야기인데 책 읽기를 싫어한다는 게 말도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귀할 때는 신문, 잡지, 책 읽을것만 있으면 글 아는 사람들은 다 돌려봤답니다. 글이란게 알려주기 위한것, 재미있기 위한 것인데 앞에 두고 어떻게 안 읽느냐고요. 그런데 요샌 흔하기도 하지만 강제적으로 교육이다, 시험이다 해서 읽게하니 노역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 그래서 계속 싫어하는 거다, 라고 하셨었어요. 그 말씀하신분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실제로 일제 시대에 노역하신 분이시라 더 실감났었어요. 

사랑에 장애물이 있어야지 불타오른다라는 말이 있듯이, 약간의 장애물이 있는 편이 학습에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남이 시켜서가 아니라, 바쁘고 힘든 와중에도 내가 진짜 원해서 하는 공부, 그게 진짜 공부의 의미가 아닐까 싶어요. 


Q4. 2021년 삶의 주요 계획 또는 리딩 및 영어학습 목표가 있다면?

  읽기는 계속 재미있는 것들을 읽으면 되는데, 너무 읽는것이 느립니다.

+그리고 눈이 너무 나빠지고 있어서 귀를 써먹을 방법을 연구해 봤어요.

=그 결과 올해는 오디오북을 활용해 보기로 했어요. 

엄마표 영어중 집중듣기라고 하던가요, 오디오 소리에 책 따라가는 것, 그걸 내년에는 시도해 보려합니다. 


Q5. 어떻게 잉하와 함께 한 2020년은 어땠나요? 읽기에 도움이 좀 되었나요? 구체적
으로 뭐가 어떤 점이 좋고 혹은 싫었는지 가감없는 잉하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적어 주시죠!

- 슬럼프로 책을 안 읽다가도 로그인하러 왔다가 양심에 찔려서 한페이지라도 읽게 된다는 점?

그런데 잉하는 출석체크만 하는 저같은 사람이 할 말은 아니지만....참 조용한것 같아요.


Q6. 사실상 기명 인기투표 인데요, 올 한해 잉하를 빛낸 회원님 중에서 3분을 선정해 주세요. 아직, 잉하 초보자 분이라면 도움을 많이 받은 회원의 글을 작성해 주셔도 됩니다. 나름 잉하에서 준비한 부상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ㅎ;;;

- 크리스텔러님(늘 앞장서 주셔서), 제프베조스님(수많은 정보들)

2030년까지(활발한 활동에)


Q7. 기타 자유롭게 잉하 사이트 또는 회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 주세요!

- 건강이란 말이 이렇게 무서운 적이 없었는데, 세상이 이상해졌네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내년엔 조금 더 마음 편한 나날을 보내게 되길 바랍니다.


  • profile
    ChrisTELLER 2020.12.25 02:34
    서진영님도 올해 킨들을 만나셨군요..
    220만 단어라.. 음.. 훌륭하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Educated.. 후기 읽고, 저도 받아는 놓았는데.. 잘 손에 안잡히네요.. 꿀...
    왠지 이번 연말에는 집중이 안되고 쫌 그러네요..
    여하튼 올한해 수고하셨고.. 내년에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잉하놀이 하시길요.
  • profile
    서진영 2020.12.28 18:27
    좀 칙칙해서 우울 하실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저는 소설의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한동안 땅을 팠었어요 ㅎㅎ
  • profile
    ChrisTELLER 2020.12.28 19:31
    헉... 그러셨군요... 음....
  • ?
    2030년까지 2020.12.25 12:59
    3인에 언급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크리스텔러님과 제프베조스님이 워낙 열심히시라
    민망하네요 ㅎㅎ
    출석체크 하다보면 원서를 읽지 않더라도
    항상 마음속에 떠나지 못하고 남아있는거 같아요
  • profile
    서진영 2020.12.28 18:30
    출석체크만 꾸준히 해도 계속 놓지 않게 되더라고요.ㅎㅎ
  • ?
    이이이아 2020.12.26 15:53
    저도 잉하의 존재가 있어서 항상 원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 하는 의욕이 다시금 생기는 거 같아요 뭔가 마음의 고향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지
  • profile
    제프베조스 2020.12.27 20:12
    와우 117권 220만 단어!!! 엄청나네요. Educated는 저도 위시리스트에 넣어 두었다가 아쉽게도 못 읽었는데... 다시한번 되새기고 갑니다. 말씀처럼 건강에 대해 코로나도 그렇고 뼈저리게 느낀 한해여서... 앞으로도 다들 건강하게 즐기면서 책봤으면 해요 ^^
  • profile
    푸른바다 2020.12.28 16:10
    Educated 저도 찜하고 갑니다.
    내년에는 코로나가 사라지고 잉하도 좀 북적북적해지는 재미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profile
    MKJessica 2021.01.01 10:30
    부족한 점이 있을 때 더 노력하게 된다는 말씀이 와 닿네요. 장애가 있으면 극복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못하는 것이 있으면 그걸 채우려고 노력하게 되고요.
    잉하가 조용하긴 하지만 또 구석 구석에서 조용하게 활동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서진영님도 21년 한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 profile
    먼지 2021.01.01 10:32
    정신연령에 적합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공감가네요.ㅋㅋㅋㅋㅋ 전 아직도 소설은 한국어로도 어렵습니다.. 서사랑 인물들을 어떻게 다 외우고 읽는지 신기합니다.
    저는 집중듣기가 전체 원서 독서량의 90% 이상인.. 아주 독서가 느린 1인입니다. 집중듣기를 하면 각 단어의 발음과 강세를 알 수 있고 속도가 빨라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저는 너무 많이 의존하게 되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집중듣기가 좋은 것만은 확실합니다!! 저는 이제 한서도 오디오북으로 듣는 게 습관이 됐는데 확실히 완독한 책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 ?
    효효링 2021.03.31 12:49
    와 대단하십니다!! 저도 올해는 더욱 분발 해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읽기 원서 초보자를 위한 책선택 리딩 맵 69 잉하 2016.06.02 30 3478
172 22년 안녕~ 23년 안녕! 1 사미소 2023.01.02 1 72
171 2022년을 보내며~ 6 슈퍼보리 2022.12.30 3 36
170 [Adieu 2022] 왠지 모를 핑계들로 정신없이 지나간 한해... 꿀.. 4 ChrisTELLER 2022.12.18 2 101
169 야듀 2021.. 디어 2022!! 15 잠탱이 2022.01.01 4 85
168 [아듀2021] 제프베조스 10 file 제프베조스 2021.12.28 2 96
167 [Adieu 2021] 다사다난했지만.. 지나고 나니 밍밍한 한해를 보내며.. 11 ChrisTELLER 2021.12.26 4 84
166 [아듀] 바빴던 한해, 잉하에 뜸했던 한해 6 MKJessica 2021.01.01 4 158
165 [아듀2020] 영어원서 읽기가 저조했던 한 해 ㅠㅠ 14 먼지 2020.12.31 1 189
164 [아듀2020]2020년 보내기~ 8 필살윤짱 2020.12.28 4 116
163 [아듀2020] 제프베조스 14 file 제프베조스 2020.12.27 3 137
» [아듀2020] 2020년이 지나가네요.ㅎㅎ 11 서진영 2020.12.24 3 81
161 [아듀2020] 올해도 잉하와 함께~ 7 푸른바다 2020.12.23 3 68
160 [아듀2020] 신입회원의 반년 돌아보기 15 슈퍼보리 2020.12.22 4 116
159 [아듀2020] 잉하와 함께한 2020년 12 2030년까지 2020.12.21 3 72
158 [아듀2020] Chris TELLER의 2020년 잉하놀이입니다. 19 ChrisTELLER 2020.12.21 2 84
157 기타 [아듀2020] 2018년 질문 목록(참고) 7 2030년까지 2020.12.21 0 66
156 듣기 매직트리하우스 등 읽고 30 2030년까지 2020.10.19 5 659
155 읽기 챕터북 -> 뉴베리소설 도전하기 28 바다의추억 2020.06.27 9 850
154 읽기 홀스 다 읽었네용 15 레드리차드 2020.02.13 1 356
153 듣기 무자막 영어듣기 4000시간으로 귀뚫기 101 션키스트 2019.05.05 31 15360
152 읽기로 공부하는 Basic Grammar in Use - 그 중간 후기 97 file 블루로지 2019.01.08 20 5723
151 매직트리하우스 (1권~ 52권) 쉐도잉 후기 97 file 블루로지 2019.01.07 20 8351
150 Improve English에 너무나 좋은 글들이 수두룩 하네요,,,, 13 kimjouhan 2018.12.12 0 548
149 18개월만의 근황.. 저 영어책 냈어요^^ 52 Steven 2018.09.19 13 1216
148 읽기 100일 이상 읽은 후 23 jinks 2018.08.07 0 844
147 읽기 원서 100일 읽기 경험담 38 한네오 2017.11.20 7 1598
146 MTH를 시작하며 33 원서애독자 2017.09.11 1 647
145 읽기 대지 읽었습니다 25 양길장군 2017.07.06 0 508
144 영작문 매영쓰 100일, 그리고 변화 ... 50 Celine 2017.06.10 10 1053
143 너무 좋은 세상 - 영어 공부 하기에.. 23 썬글라스 2017.05.18 4 66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웹사이트에 게시된 파일 및 자료의 질 및 내용에 대해서 보증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판단의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Copyright 2011 ⓒ www.englishow.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