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9월부터 토익때문에 영어공부를 하기 시작했었는데
본격적으로 영어원서읽기는 10월부터 시작했어요.
1년 계획표를 급하게(?) 만들고 -그전부터 원서읽기의 관심과 경험이 있었던 터라 급한건 아니었고-
무사히 첫달을 보냈습니다. :)
처음으로 챕터북(시리즈로 묶어서 나온 원서책들 ex)매직트리하우스)을 접했고
그냥 남들이 해주는 조언대로 쭉쭉 읽어나갔죠.
말하자면 많이 읽는데 초점을 맞췄어요.
음... 나름 욕심도 있고
그런데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았던 제가 속도를 내어서 다독을 하기에는
뭔가 2프로 부족한 느낌이 들었어요.
복습의 중요성을 간과했던 거죠.
기억력을 높히기 위해서는 반복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반복도 그냥 반복이 아닌 적절한 반복이 중요하다는 사실!
쌓여만 가는 책의 양에 뿌듯했지만
양질의 원서읽기를 못한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11월에는 조금 읽기의 속력을 높이고 바로 단어와 표현들을 복습을 해볼려고 합니다.
매일매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름 고민하면서 자신만의 원서읽기방법을 알아가는 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11월에도 잉하가족모두들!
영어원서읽기 화이팅! 하세요~ :)
+ 아~~~ 11월도 개근할끄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