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들 페이퍼화이트3 주문해서
사이즈가 작다는 사실만 빼면 만족하며 잘 사용하다가
역시 사이즈에 얽매여 dx를 샀더니 첫날부터 등록하는 데에 애를 먹다가
아마존 채팅으로 해결된다는 사실을 하루 만에 알게 되어서
우려와 달리 가볍게 등록이 끝나고
잘 사용하고 있으나.
배터리 방전이 빠르고, 정말 글씨가 좀 흐리고(울아들,글씨가 안보인다고 친절히? 지적합니다. 만화인데
그냥 대충 볼 것이지 말입니다. 우띠이..)
킨들에 넣기 위한 책은 구글서점에서 다운받으라고 해서
구글 서점을 뒤져보았으나
6권에서 10권을 받아야 하는데, 겨우 10권 딸랑 하나 밖에 구할 수 없고!
결국 만화책을 6권에서 9권까지 살 수 밖에 없었네요.
1권에서 5권까지는 도서관에서 빌려봤는데 그 다음은 도서관에 책이 구비되어 있지 않고
사실 10권은 결말책이라서 결말 보고 나면 중간은 안봤어도 궁금해하지 않고
넘어가지 않을까 했더니만...
결말을 보고 나서 한다는 말... "어떻게 하다가 이런 결말이 났을지 궁금해...". ㅠㅠ
음...
언제나 내 뜻대로 되어 가지 않아서
돈은 돈대로 나가고 노고는 노고대로 하고..
그래도 위안이라면
책값 5만원은 아꼈다??(킨들 값은 더 나가는 데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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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TEXT-TO-SPPECH 기능은 알아서 책이 자동으로 넘어가면서
글을 읽어주니 너무 좋네요.
단축키를 알아야 사용이 가능한가봐용..?
제가 가지고 있는건 킨들 페이퍼화이트 1세대인데 그럭저럭 잘 쓰고 있어요.
근데 만화는 머니머니해도 아이패드로 봐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