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에 Oasis 구매하고 사용후기 남깁니다.
틈틈히 쓴거구 포스팅만 오늘 합니다. ^^ 더 늦으면 안될거 같아서.
참고로 기존에 쓰던 리더기는 Kindle Paper White 2 였습니다. 6년전 쯤에 사서 잘 쓰고 업글했습니다.
[pros]
선명한 화질
- 눈이 너무 시원하네요...ㅎ
광할한 가로모드
- 저녁에 누워서 잠들기 전에 많이 보는 편인데... 그래서 가로모드가 절실했죠... 아주아주 광할합니다. 만족
대화면제공으로 워드와이즈 사용이 특히편리
- 화면이 크기때문에 워드와이즈 사용해도 넉넉하게 들어옵니다. 워드와이즈가 유용한 해리포터 등에서 최고
무게감소
- 기존거는 좀 무거웠는데... 이제 손목에 무리가 좀 있었던거 같은데.. 좀 나아졌네요..
물리키 - 책 들고볼때 쉽게 책 넘김
- 이거 진짜 편합니다. 기존에 계속 스와이핑 하던게 은근 불편하고 글 읽는거 방해인데... 몰입가능
- wordwise 사용시 wordwise사전에서 일반 사전으로 물리키로 이동가능 아주편함, 이것도 강추
흑백반전 기능 - 잘때 눈 덜아픔
- 오아시스2 샀던 가장 큰이유... 눈이 편하긴 합니다. 그런데 이거 설정하는데 접근하기가 좀 불편하긴 하네요
Auto Brightness
- 저는 최적의 화면인 12에 맞춰놓고 Auto Brightness 해 놓으면 어두우나 밝으나 편리하게 읽어요
시계화면이 없어 더 넓어짐
- 기존에 눈에 거슬리던 시계가 없어져서 더 몰입가능... 근데 또 시계를 못봐서 아쉽긴 해요 ㅎ
기기자체가 기울어짐으로 눈부심 방지
- 책 굴곡이 있어서 그냥 평평한데 두어도 반사가 되지 않습니다. 아주 세심히 배려한거 같아요
방수
- 족욕하면서 화장실에서도 읽어요 ㅎㅎ
[cons]
가격
- 역시 비싼가격... 하지만 10년 쓴다는 생각으로 한다면 OK
지문잘 묻음
- 지문이 좀 잘 묻어서 번들번들하고 좀 지저분해지네요
배터리 빨리 닳음
- 페화2보다 빨리 닳고 화면이 커서 그런지 밝게하면 금방 배터리 닳아요... 밝게 보면 1주일에 한번은 충전필요
물리키 근처에서 손가락 인식으로 페이지 넘어감
- 물리키 주변 꾹 누르다보면... 페이지가 넘어가 불편
사전속도는 그닥 빨라지지 않음
- 페화2 보다 사전이 빠를줄 알았는데 거의 비슷해요
시계 온오프 옵션이 없음
- 이거 있었으면 해요
광고버전시 귀찮음
- 뭐 이건 필요없으면 지울수 있죠
기기를 눕혀 놓고 물리키 누르면 달칵거림
- 인체공학적 설계라 이렇게 설계된거 같은데.. 덜커덕 거려서 거슬려요
^^ 질문 있으시면 편하게 받습니다.
글구 돈 좀 있으면... 이거 사세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좋은 리더기입니다. ㅎ
전 고민끝에 킨들대신 갤노트를 들고 있는지라 제프베조스님 킨들사랑을 살짝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