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을 썼는데..날라가서 다시 쓸려니 왕짜증..T.T
아무튼 영문소설 읽을 때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짜증나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킨들은 터치 한방에 의미도 찾아주고 단어를 플래쉬카드로 복습하게 해주죠..
여기서 중요한 것이 사전 선택입니다.
이거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사전에 따라서 은근히 읽는 속도가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어렵게 설명하거나 발음기호 없거나 예문이 어려우면 읽는 흐름 끊기고 인터벌 길어지는 횟수가 많아지면
결국 책 읽기에 흥미를 잃게 되죠..
제가 다 비교한건 아니고 7종 검토했습니다.
1. CCALD_5E & EngKor for Kindle
2. Collins Cobuild V3
3. LONGMAN Dictionary of Contemporary English
4. Merriam-Webster's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5. Oxford: OALD 7
6. OXford Dictionary of English
7. The New Oxford American Dictionary
결론은 4번 Merriam-Websters Advanced Learner's Dictionary입니다.
외국인들은 2번 Collins Cobuild를 선호하던데..책을 읽는데 발음기호가 없고 어려운단어는 찾지 못하더군요.
Oxford나 LONGMAN은 단어수는 많은데...설명이 어려워 사전찾다가 또 단어 찾아야하는 사태가..T.T
4번은 킨들용에 맞게 간결하게 쉬운 단어로 설명되어 있고..예로 들려고 했는데(이건 날라간 관계로 다음에 보충할께요
킨들같이 작은 팝업창에는 간결한 설명이 유용해요..또 예문 설명이 아주 쉽게 되어 있고..단어수는
Oxford보다는 적지만 왠만은 단어는 다 찾아줘요..특정 고유명사 빼고는..확실히 단어수는 Oxford나 Longman이
많은 것 같아요..하지만 그 단어들은 안 찾아도 의미상 이해할 수 있어요..고유명사라는거 알 수 있으니까요..)
또 Merriam-Webster's Advanced Learner's Dictionary는 음절 표시를 유추할수가 있고(이 말 의미를 이해하셔야하는데..
대부분 잘 모르시더라고요), 발음기호도 비교적 읽기 쉽게 되어 있더라고요..
1.번은 한글표기가 있어서 킨들사용자들이 나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
한들 때문에 보통 1번보다는 EngKor & CCALD_5E 이 버전을 더 많이 애용하는 것 같습니다.
전 영어는 감각이 중요하기 때문에 영어 이해에 한국어 개입을 싫어합니다. 이건 개취임.
지금 껀 킨들 사고 사전에 고민 많이 했는데, 전 4번으로 당분간 아니 앞으로 쭉 갈 것 같아요.
여러분도 참고하세요..
참고로 4번자료는 여기에서 (http://www.englishow.co.kr/device/3057424) 받으시면 됩니다.
그럼 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