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후 요 며칠 잉하를 돌아다니다 보니 킨들이 너무 가지고 싶었나봐요.
원래 it기기쪽에 물욕이 없는 편인데..
꿈에 킨들이 나와서 건들기만 해도 애교스럽게 책을 넘기고 화면인데도 종이처럼 촉감도 느껴지며..
수줍게 자체 뽀샤시처리하고 저를 응시하더라구요..
영어원서의 목적은 딸아이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함인데
아이가 어려 원서는 책으로 접해주는게 좋다고.. 사봤자 딸이 별로 안쓸거라고.
너(나자신)은 아직 원서 잘 못읽쟎아~ 계획도 아직 없고~ 글고 너에게 킨들만한 핸펀도 있쟎아~
라며 저를 달랬는데..
여기저기 킨들예찬을 찾아다니며 읽은 탓인지 밤새 꿈에 나와 절 괴롭히드라고여..
에잇.. 이거 사서 본전생각에 나도 원서읽기나 시작해볼까나~
킨들이 원서읽기에는 참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