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왕좌의 게임 읽는재미에 푹빠져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어휘수준이 많이 떨어지는지라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낮선 말들에
정신이 혼미해지고 문장이 간결한듯 하지만 수수께끼처럼 의미가 풀리지않는
경우가 있고 내가 읽어내려갔던 단락들은 무얼 말하고 있는지 수없이 의문이
생기더군요.
그리하여 과연 이책은 얼마나 읽기 어려운지
어떠한 수준을 갖고 있으며
과연 얼마나 읽을 가치가 있는지 검색해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이책의 간단한 읽기 수준은 고등학생이상이면 어려움없이 쉽게 읽을 수 있다 입니다.
문제는 네이티브 기준이라는 거죠.
역시 태생적인 한계(?)가 있나 봅니다^^
그러함에도 현재 100페이지 넘게 읽으면서 이렇게 재미있게 책을 읽고 있다는 것은
글 자체나 내용이 어렵지 않음을 반증하는것 같습니다.
얼마나 읽기 쉬운지 검색을 해보니 드디어
왜 내가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는지 또한 쉽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지 알겠더군요.
왕좌의 게임 소설은 매우 현대적이고 대세적인
문체를 사용하고 있고 간결한 내용을 간결하게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 판타지 소설에 관심이 없었고 이번이 처음 경험이라
뭔가 낮설고 중세시대나 과거를 표현하기 위한 다양한 어휘들에 익숙치 않은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명작중의 명작인 이유가 있듯이 간결함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내공을 자랑하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튼 아마존에서의 종합평가는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결론적으로 왕좌의 게임 원서는 저같은 서툰 영어실력을 갖춘 외국인들도
무리없이 읽어나갈 수 있으면서도 상상도 할 수 없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영어 익히기에도 최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까지 나온 시리즈전체 대략 2000페이지에서 5%도 체 읽지 않아 섣부른 판단이 될 수 있지만
읽었던 사람들 대부분의 공통의견인것 같습니다.
이제
저와 함께 온갖 음모와 잔혹함이 넘쳐나고 충격적인 성인물 내용이 즐비하며
그속에서 삶의 충고와 지혜를 배우며 더불어 영어의 바다에 푹 빠질
왕좌의 게임 원정대 대원이 되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5% 읽고 내린 판단은 적절해 보입니다. 첨부한 스샷도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