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원서를 읽을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까요?
책의 수준을 우선 꼽을 수 있을 것이고
그 이유는 내 영어수준에 맞는것을 선택하기 위함이겠죠.
다음은 책의 내용 즉
내가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을 읽기 위함이겠죠.
위의 것들보다 더 중요한것이
책을 읽는 동안에 내가 책에 집중하고 에너지를 쏟아붓는 과정입니다.
책에 몰입하는것은 전혀 새로울 것이 없지만
원서읽기에 대한 새로운 각성을 가진다면
양질의 원서읽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각성이라고 제가 칭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원서를 읽을때 얼마나 자신감을 가지고 접근할까요?
혹시 소심하게 뜻만을 겨우 겨우 따라잡으며 이해되면 좋아하고
이해안되는 문장이나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절망감에 휩싸여서
난 안되라고 자학하나요?
아니면 과감하고 자신감이 넘치며 굳건한 신념을 가지고
새로운 난관에 오히려 도전정신이 강해지며 불굴의 인내력을 발휘하나요?
아주 냉정하게 본인의 근본적 태도와 기질을 판단하는것이 하나의 각성일수 있습니다.
또한가지는
자신이 현재 읽고있는 책에 얼마나 몰두하는지 스스로에 대한 자각입니다.
전혀 흥미가 없는데 억지로 읽고 있고 눈은 책을 읽는데 딴 생각을 할 수도 있고
모든 집중력과 지적능력을 다 쏟아부으며 자신이 뭘하고 있는지 조차 자각못하는 몰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부분을 자각하므로써 원서읽기에 대한 태도나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이고
스스로 몰입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노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자각 또는 각성이 없다면
어떤 책을 읽을지 몰라서 못한다거나
단어를 몰라서 못한다거나 하는 핑계를 대는등
부수적인것에 치우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잉하 회원님 당신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집요하고 날카로운 정신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힘과 능력을 믿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