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하 2권 읽었습니다.
1권 읽을 때는 모르는 단어 찾아가면서 봣었는데요...
게시판에 글 보니까 모르는 단어 넘어가면서 보라는 얘기들이 있어서 2권에서는 그냥 막 읽기 신공 ㅋ
모르는 단어들이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긴 합니다만 그냥 넘어갔어요. 그래도 전체적인 내용이 뭔지는 알겠더라구요.
그냥 모르는 단어들 막 넘어가도 되는건지 의심스럽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지만 잉하님 글 읽고 다시 맘 잡고 있습니다.
첨에 보면 잭이라는 주인공은 책을 좋아한다더니...
젖은 책을(것도 자기것도 아니고 남의 책인데;;) 그냥 책꽂이에 꽂아버리는 만행을 저지르더군요
(제가 제대로 읽은게 맞나 모르겠지만)
내 책 아니라고 저리 막 꽂아도 되는건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옆에 같이 꽂힌 책들까지 망치는 행위인듯
어린애니까 그러려니 하고 책 주인에게 심심한 조의(?)를....
이제 오디오북과 함께 한번 더 책을 읽어봐주고 다음 권으로 넘어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