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읽느라고 너무 괴로왔습니다.
이제는 진짜 수준에 맞는 책만 읽을 것이에요. ㅠㅠ
읽는 중간 중간 멈추고 생각을 해봐야 할 정도로
내면적인 심리묘사나 심리를 파악해야 하는 행동들..
왜 저런 행동을 했을까.. 이 상황의 심리 상태는?
저 단락의 숨은 뜻은 무엇인가?
이런것을 다 따져 가면서 학생 때의 국어 시간 처럼 읽었다면 한달도 모자랐을 것이에용 ㅎㅎ
그리고 약간 결말이 특이했던 것은
3권은 1-2권을 읽을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예상할 수 있겠지만
그 잔인한 헝거게임을 중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여주인공인 캣니스.
뭔가 그런 영웅적인 스토리로 내용이 끝날 줄 알았습니다.
지도 세력을 함락하고 평화가 생길때쯤
반군 지도층에서 뭔가 새로운 계획이 나왔을 때는
주인공이 영웅이 아니라
권력층에서 하층부의 단합을 이끌기 위해 사용되는 일종의 도구 정도밖에
안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헝거게임 wiki에서는 poster child라는 말도 쓰던데..
물론 이 계획도 여주인공이 어떻게.. 하죠. 그런 내용에서는 영웅. ㅎㅎ
나중에 더 이상 읽고 싶은 책이 없으면 한번 다시 읽어 보려구요.
그때가 언제지?ㅎㅎ
100권 진행사항 : 5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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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시리즈 : 4권째
2014/01/01~2014/01/09 : The Hunger Games 2번째 Catching Fire
2014/01/10~2014/01/17 : Warriors Original 5번째 Dangerous Path
2014/01/18~2014/01/25 : Warriors Original 6번째 Darkest Hour. Original 완결
2014/02/01~2014/02/09 : The Hunger Games 3번째 Mocking Jay. 헝거게임 완결
중간 시리즈 : 1권째
2014/01/29 : MTH #32 - Winter of the Ice Wizard
얇은 시리즈 : 50권째
2014/01/09~2014/01/31 : Berenstain Bears #1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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