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이 1시간이 넘어서, 차안에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첫번째 책으로 나니아 연대기를 선택했습니다.
영화로 봐서 스토리 이해도가 있기 때문에 잘 이해안되는 부분이 나와도
전체 줄거리 잡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난이도가 좀 되는 책이라서 그런지 모르는 단어가 자주 출몰하더군요.
판타지 소설이라 그런지 등장하는 인물(?)들이 어떤 모습인지 머리에 그려지지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Giant니, unicon 이니 하는 건 알겠는데, 영어로는 처음 접하는 서양의 상상의 동물 이름이요.
그리고, 주변 묘사나 행동 표현을 하는 단어들이 힘들었습니다.
초등 2학년 아이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느끼는 건데, 이런 단어들은
학교에서 배워본적이 없어서 많이 생소했습니다.
전반적인 줄거리 이해에는 크게 문제가 없어서, 이런 단어가 나오면 과감하게 넘어갔습니다.
읽다보면 이해될 날이 오겠죠.
사족 ...
영화에서는 마녀와의 전쟁시간에 아주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데,
책에서는 몇장으로 끝나더군요.
-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완독한 원서 목록 리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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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니아 연대기 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