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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짧은 책인데, 정말 힘들게 읽었습니다. 로마의 역사와 생활상을 챕터별로 간단하게 묘사해 놓은 내용입니다.
로마 역사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관심이 많아서 시작하기 전에는 이렇게 힘들게 읽을 줄 몰랐습니다. 어려운 단어도 없고, 내용도 간결합니다. 하지만 일단 스토리가 거의 없고 단편적인 사건이나 모습들을 나열해 놓은 것 뿐인 책이라, 엄청 지루하더라고요. 그리고 고대 로마 역사에 대해 더 깊게 파고들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의 단편성 때문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오류들을 참아가며 읽기가 정말 어려웠네요.
북클럽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어서 결국 기간을 좀 넘겨가며 끝까지 읽긴 했습니다. 하지만 단지 원서를 읽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관심이 없거나 읽고싶지 않은 책을 읽는 것은 앞으로도 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지금은 추리소설을 읽는 중인데, 내러티브가 확실하고 평소 좋아하는 수사물이다보니 900 페이지(크레마기준으로)가 넘는데도 술술 읽히더라고요. 조금 더 실력을 쌓고나서 재밌는 로마사 책을 몇 권 읽어보고 싶네요.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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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판은 장거리 마라톤으로 서로 동기부여 하며 밀고 나가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기에 그렇습니다.
1)My family and other animals
2)Sense and Sensibility
3)Mysteries of the Unexplained
4)The Giver - Lois Lowry
5)The Romans
저도 그러고 보면 역사시간이 가장 즐거웠던거 같긴해요^^
로마..그리스...관련 역사서를 한번쯤은 원서로 읽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