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초 공지] 내 책 읽기에만 몰입하지 마시고 다른 회원의 글엔 응원의 댓글도 함께 달아 주세요! 목표를 이루는데 서로에게 가장 큰 힘이됩니다. 모두 화이팅 입니다! |
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오랜만에 한권 읽었네요.
자주 책읽으러 가는 도서관이 공사중이라 한달간 핑계삼아 휴식을 ㅋㅋ
영화 트레일러 보다가 클라크양이 아주 발랄하게 나오는 Me Before You을 읽기로~
Jojo Moyes, 작가 이름이 특이해서 첨엔 남자인줄 알고 읽다가
'남자가 왜 글을 여자처럼 쓰지'라고 갸우뚱 거리다가 인터넷 검색해보니 여자네요 ;;;
불의의 사고로 사지가 모두 불구가 된 Will , 사고 이유가 더 기막힌 것이
정말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란 말이 정확할 정도로 그냥 길 가다가 누가 들이 박아서 불구가 됐다는 ㅠㅠ
그리고 이런 Will을 돌봐주게 된 매사에 긍정적인 전직 웨이트리스 Clark
(소설 주인공은 Clark 영화주인공 실제 이름은 Clarke 영화 찍으면서도 재미 있었을 것 같아요)
화려하고 열정적인 젊음을 만끽하던 Will은 불구가 된 이후로
자기가 좋아하던 일도 못하게되고 쭉쭉빵빵 애인과도 헤어지고
삶의 희망을 잃고 자살 시도까지 하게 되는데
이런 Will 에게 Clark는 삶의 희망을 되찾아 줄 수 있을지....
그동안 미국작가 책들만 주로 읽었다는 걸 확실히 체감할 수 있었던 책이었던 것 같아요
지명, 관공서 이름은 물론이고, 같은 뜻인데도 단어나 관용어구와 비속어 모두 영국에서는 다른 표현을 사용하네요
오디오북 들으면서 읽어서 영국식 발음을 더 체감할 수 있었던 같은데
단점이라면 여주인공 배역을 맡은 성우가 좀 너무 느리게 읽어줘요.
듣다가 생각이 자꾸 삼천포로 빠질 정도로요 ㅋ
그리고 이 책 epilogue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는게 물론 제 생각입니다만
왜 걍 끝내지 꼭 덧붙여서 감동을 깨버리는지 읽다가 막 화가 나더라는
다니엘 스틸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것도 같아요
다니엘 스틸과는 다르게 유머스런 면도 좀 있거든요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 완료 글을 작성한 다음에는 꼭 다른 분의 완료 글에도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세요! (의무!!!!!)
본 게시판은 장거리 마라톤으로 서로 동기부여 하며 밀고 나가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기에 그렇습니다.
1) Winter - Marissa Meyer-
2) A Monster Calls - Patrick Ness-
3) The Shack - William P. Young -
4) Finders Keepers -Stephen King-
5) Rogue lawyer - John Grisham-
6) Slade house - David Mitchell-
7) Inkspell - Cornelia Funke-
8) The Nightingale - Kristin Hannah-
9) Miss Peregrine's Home for Peculiar Children -Ransom Riggs-
10~12) 1Q84 1권~3권 - Haruki Murakami-
13) The Book Thief - Markus Zusak-
14) Brave New World -Aldous Huxley-
15) Me Before You -Jojo Mo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