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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Jordan Ellenberg의 How not to be wrong을 읽었습니다.
업무가 쓰나미로 몰려오기 시작한 작년 11월초부터 읽었으니 꼬박 2달 반을 읽었군요..
(그래서 글 제목이 저래요..)
저자는 수학이라고 해서 숫자와 방정식이 난무한 그런 것이 아닌..
우리의 삶에 깊숙히 뿌리내려 우리가 수학이라고 생각도 못했던 것들을 설명하고
결코 수학이 수학자들만의 것이 아님에 대해 설명합니다.
예전부터 말로 쓰여진 수학책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근데 일상생활, 철학, 사회학, 심리학의 차원에서 쓰여진 수학책을 읽은 것 마냥 혼란스럽네요..
솔직히 책 한 권을 읽으며 두번 세번을 읽을 수 밖에 없었네요..
제가 여지껏 읽었던 책들 중에서 제일로 어려웠던 책으로 꼽겠습니다. @_@
읽는 내내 재미있었지만 내용이 제 지적 수준을 넘어있는 듯한..
물론 쓰나미로 몰려온 업무 때문일지도.. 라고 혼자 다짐할랬더니..
저자가 어찌알고 막판에 그러데요.. 자신을 속이지 말라고.. 물론 다른 이야기였지만.. ㅡ.ㅡ;;;
나중에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꼭 다시 읽어보렵니다. 불끈=3=33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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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ow Not To Be Wrong / Jordan Ellenberg 157,607 단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