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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읽어도읽어도 줄지않는 총.균.쇠 이번주에 겨우 완독했습니다. 거짓말 보태지 않고 정말 8개월 동안 (읽다가 쉬다가 했지만) 읽었습니다.
한줄로 그 기나긴 책 내용을 요약하지면 - 왜 서양 문화권의 나라들이 신대륙이나 아프리카를 식민지화 할 수 있었는지...왜 반대의 경우는 역사에서 일어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 세균, 기술, 농업의 발달, 인구, 언어, 가축 등의 주제를 쳅터별로 깊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균이 어떻게 살아남고 대륙간으로 번져나가는지 설명하는 부분이 흥미로웠는데요. 예를들어 일정 인구 규모가 되기전까지 잠복해 있다가 일정 인구가 넘으면 발병해서 사람들을 죽이고 그래서 다시 인구가 줄어들면 잠잠해 지고 늘면 또 죽이고 뭐 이런...똑똑한 세균들도 우리와 같이 살아가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내용들? 그리고 한국에 대한 내용도 간간히 나오는데요. 그 많은 이쁜 한글 사진들도 많을텐데 70년대 손으로 쓴 반공포스터 사진을 올려놓고 한글은 대단하다고 한건 좀 아쉽더라고요.
책 내용은 꽤 흥미롭고 한 번쯤 읽어두면 교양과 지식배양에 아주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학문적 내용들이 장황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읽기에는 좀 지루했습니다. 더구나 이 책 읽는 동안 중간에 Sapiens 라는 책을 홀랑 읽어버려서요. 비슷한 주제가 있는 부분은 좀 읽기 싫어지더라고요.
최근에 Home Deus 라는 책도 새로 나온 것 같은데, 더 이상의 사회학 관련 역사책은 오우 그만읽고 싶네요.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480 페이지)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완료 글을 작성한 다음에는 꼭 다른 분의 완료 글에도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세요! (의무!!!!!) 본 게시판은 장거리 마라톤으로 서로 동기부여 하며 밀고 나가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기에 그렇습니다.
1) WHAT IS THE WHAT - Dave Eggers (28/01/2017)2) Allen Carr's EASY WAY TO Stop Smoking (28/01/2017)3) What Money Can't Buy - THE MORAL LIMITS OF MARKETS - Michael J. Sandel (3/02/2017)4) ADHD DOES NOT EXIST - Richard Saul, M.D. (22/03/2017)5) THE CIRCLE - Dave Eggers (24/03/2017)6) Undisputed Truth - Mike Tyson (4/04/2017)7) Miss Brill - Katherine Mansfield (6/04/2017)8) A to Z Mysteries - Missing Mummy (9/04/2017)
9) A to Z Mysteries - New Year Dragon Dilemma (9/04/2017)
10) A to Z Mysteries - Mayflower Treasure Hunt (9/04/2017)
11) A to Z Mysteries - Hunted Hotel (9/04/2017)
12) A to Z Mysteries - Zombie Zone (9/04/2017)
13) Guns Germs & Steal (6/05/2017)
읽어도읽어도 줄지않는 총.균.쇠 이번주에 겨우 완독했습니다. 거짓말 보태지 않고 정말 8개월 동안 (읽다가 쉬다가 했지만) 읽었습니다.
한줄로 그 기나긴 책 내용을 요약하지면 - 왜 서양 문화권의 나라들이 신대륙이나 아프리카를 식민지화 할 수 있었는지...왜 반대의 경우는 역사에서 일어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 세균, 기술, 농업의 발달, 인구, 언어, 가축 등의 주제를 쳅터별로 깊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균이 어떻게 살아남고 대륙간으로 번져나가는지 설명하는 부분이 흥미로웠는데요. 예를들어 일정 인구 규모가 되기전까지 잠복해 있다가 일정 인구가 넘으면 발병해서 사람들을 죽이고 그래서 다시 인구가 줄어들면 잠잠해 지고 늘면 또 죽이고 뭐 이런...똑똑한 세균들도 우리와 같이 살아가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내용들? 그리고 한국에 대한 내용도 간간히 나오는데요. 그 많은 이쁜 한글 사진들도 많을텐데 70년대 손으로 쓴 반공포스터 사진을 올려놓고 한글은 대단하다고 한건 좀 아쉽더라고요.
책 내용은 꽤 흥미롭고 한 번쯤 읽어두면 교양과 지식배양에 아주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학문적 내용들이 장황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읽기에는 좀 지루했습니다. 더구나 이 책 읽는 동안 중간에 Sapiens 라는 책을 홀랑 읽어버려서요. 비슷한 주제가 있는 부분은 좀 읽기 싫어지더라고요.
최근에 Home Deus 라는 책도 새로 나온 것 같은데, 더 이상의 사회학 관련 역사책은 오우 그만읽고 싶네요.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480 페이지)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완료 글을 작성한 다음에는 꼭 다른 분의 완료 글에도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세요! (의무!!!!!) 본 게시판은 장거리 마라톤으로 서로 동기부여 하며 밀고 나가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기에 그렇습니다.
1) WHAT IS THE WHAT - Dave Eggers (28/01/2017)2) Allen Carr's EASY WAY TO Stop Smoking (28/01/2017)3) What Money Can't Buy - THE MORAL LIMITS OF MARKETS - Michael J. Sandel (3/02/2017)4) ADHD DOES NOT EXIST - Richard Saul, M.D. (22/03/2017)5) THE CIRCLE - Dave Eggers (24/03/2017)6) Undisputed Truth - Mike Tyson (4/04/2017)7) Miss Brill - Katherine Mansfield (6/04/2017)8) A to Z Mysteries - Missing Mummy (9/04/2017)
9) A to Z Mysteries - New Year Dragon Dilemma (9/04/2017)
10) A to Z Mysteries - Mayflower Treasure Hunt (9/04/2017)
11) A to Z Mysteries - Hunted Hotel (9/04/2017)
12) A to Z Mysteries - Zombie Zone (9/04/2017)
13) Guns Germs & Steal (6/05/2017)